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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MC 네오 : 춤을 춰 꿈을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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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09:48:22

 

Title : 꿈을 꿔 춤을 춰 by MC. 네오 Beat by : Jacky To my all, my root, and my home, airport, and everything. You, my love, the only one and won't worn out till the end of the time. This song is all dedicated for you M, one and only. Let's never make each other lonely. My Trinity, Eternally. 인연이란게 이렇게 얄궂을 줄은 몰랐어 난 그렇게 찾아 헤메었던 내 짝이 이렇게 늘 내 삶의 궤적 가까이에 있었단 게 다 거짓말만 같아 우리의 인생이 교차한 뒤 흘러간 시간이 우리의 10대와 20대는 투쟁의 기간 총 들고 전투하기 바빴던 삶은 늘 수준 미달 자기 증명과 성취의 지난한 인고의 희망가 전쟁통에도 사랑은 피어나는 것이겠다만 우리라면 만났더라도 막 바빠서 키스를 미루지 않았을까 아마도 참 늦게, 돌고 돌아 어렵게 만난 우리 이제부터라도 함께 시간을 쓰고 싶어 둘이 내 앞으로의 에너지를 다 쏟아 붓는 수렴점 수렴청정하듯 모실게 너만 괜찮다면 많은 우여곡절 있었던 내 풍파 많은 삶이 너라는 섬으로 난파해 이제 난 FIRE 네 곁에서 불을 피워 따뜻한 기운이 내 몸을 감싸고 우린 함께 날아올라 저 하늘 위로 우주 한가운데서 춤을 춰 꿈을 꿔 우린 서로에게 세 번 춤을 청하는 동그랗게 닫힌 이상한 생명체 둘이 둘을 곱해 넷이 되어 합하지 우린 무지개 빛으로 반짝이며 빛나지 멀리서 보면 모두의 삶 속에서 비극이 나와 but 우린 늘 가까이 있어 삶은 희극이 나아 like 자웅동체처럼 공존해 너란 보랏빛 중력에 난 늘 공전해 꽂혔네 세계 지도 어디 서있건 우린 함께 완전해 여행과 만남 맛난 음식과 즐거운 수다 우리가 빚어내는 인생의 좋은 순간들은 그 자체로 온전해 난 때로 확신에 차서 그런 미래를 봐 정말로 내게 제 3의 눈이 떠진 것처럼 말야 그동안 살며 여자들을 우습게 봤단 걸 고백해 제 아무리 잘나고 예쁜 여자라도, 난 늘 꽤 내리깔아 보았으니 넌 내가 존경하게 된 첫 번째 여자야 너란 여잔 늘 내게 겸손을 가르쳐 자아 성찰하도록 만들어 귀엽고 또 너무도 우아한 너의 건강하고 발랄한 그 쑥쓰러움이, 날 끌어당기고 또 내 아픔을 어루만져 그런 네가 힘들거나 슬플 때, 절실히 누군가 필요할 때 내가 너의 곁에 있고 싶다고 생각해 난 네게 반한 남자야 aye 섣불리 영원을 말하려는 것은 아냐 그저 온 힘을 다해 진심과 최선으로 널 사랑하고 싶어 그 노력의 끝에 우리가 마침내 함께인 채 이 삶을 마칠 수 있는 미래가 기다린다면 부디 이 진심이 네게 가 닿았으면 좋겠어 이 노래의 끝엔 웃으며 답을 주었으면 좋겠어 고개를 끄덕여 주고 날 안아주었으면 좋겠어 yeah 이제 손을 뻗어 내게로 와 주면 좋겠어 즐거울거야 함께하기로 한 우리 앞엔 근사하고 다채로운 새 세상이 올테니 호기심 넘치는 두 여행자가 되어 함께 우리에게 올 미래의 시간을 탐험하자 미래와 과거와 현재 그 어디에서건 함께 꿈을 꿔 춤을 춰 너와 함께라면 영원히 가능해 넌 나의 공항 날 날아오르게 하고 안전히 착륙시키지 넌 나의 고향 내가 떠나온 곳이자 다시 돌아갈 어떤 도시지 넌 나의 공항 날 날아오르게 하고 안전히 착륙시키지 넌 나의 고향 내가 떠나온 곳이자 다시 돌아갈 어떤 도시지 Right. Peac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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