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닥의 올드스쿨 희망편? 절망편?

래퍼 도전 15일차!

희망편? 절망편?

과연..

피드백 교류 넘모좋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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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온 새끼, 여기 비트 위 제낀 다음

할 일은 제낀 비트 위 마이크로폰 체킹

이센스, 저스디스, 그들이 준 영감 따윈

걷어차고 내가 가진 새로운 걸 뱉어내지

Pete rock, inst, 소울 서바이버 2

여기서 내가 가진 걸 또 보여주구

나서 뭔가 해보려는 그저 안이한 생각

그래도 너가 하는 생각보단 안이 꽉 찬 생각

블랭키 먼의 칼날은 입에서 쏟아져나오고

매드클라운의 점점 정교해지는 라임 대패질

절대 눈에 보이는 것만 보지 않고

장은 죽음의 사촌이니 절대 자지 않지, 하하

방금 라인들은 전부 내가 사랑한 힙합들

근데 지금 힙합은 어딘가 나사가 좀 빠졌어

싫다면 싫은거지, 취향 존중 해주라

거기 튠 건 새끼들은 내 귀 앞에서 꺼져

할 거면 해보자고 똑바로!

할 거면 해보자고 똑바로!

할 거면 해보자고 똑바로!

한번 뿐인 인생, 한번 뿐인 힙합, 똑바로!

한꺼번에 전부 덤벼, 덤프트럭으로 실어도 모자란

이모 랩, 내 취향에선 가장 극혐

음정 못 맞추는 새끼들이 튠 걸고

가수 된 기분 내는 노래가 유행이니 어휴

근데 뭐 내가 그냥 틀딱이지 뭐

남들 다 좋다는데 내가 틀딱 맞지 뭐

나도 나중에 할지도 몰라, 아마 내 아랫도리에

3번째 다리가 사라지면 아마 할지도

유행 된 편법, 그 와중에 난 정공법,

그래서 내가 그 유명한 정공이다 임마

사실 정공도 아냐, 내 검사결관 5급

좀 우울한 인생과 막막했던 시절의 연극

이모 랩 좆같아서 미안한데 내가 듣기에

좆같애서 욕한거야, 내게 뭘 바래?

다양성은 인정해, 네 취향도 인정해

하지만 너도 맨날 올드하다며 까대잖아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