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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 - 제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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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17:18:17

제목 없음 - SoundCloud - Listen to 제목 없음 by 이준우 on #SoundCloud



재밌는 건 좋지만 궁금한게 더 많어
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태도, 표현방식
아낌없는 돈을 가진 우리 한국의 개츠비
건너편에 걸어가는 저 아저씨의 바지까지

봤지 아무도 없는 강가에서
혼자 앉아 고갤 숙인 노인까지
아파도 말할 수 없는 아버지들 넥타이
알바 뛰며 이상한 놈 진짜 많이 봤어
모두가 견디고 살고 있다는 걸 느껴
하루가 바쁜 내 친구들 모두가 젊어
돈이 없을 뿐이지 또 자존심은 가득
바꾸려는 간섭들을 발로 걷어차고
뭐도 할 수 있고 이것도 할 수 있어
우리 손은 쩔어 근데 부족한 건 돈이여
아프다는 말을 못해 혼자 사는 원룸
잠을 자면 뒤쳐진다 바라보는 놈들

사는건 레이스가 아냐 난
게으른 것과 침착한 걸 알어
비슷하지만 좀 달러
봐봐 나는 저 강물의 움직임을 느껴

근데 이 하룬 덧없이 갔고 점이 되었으니 말어
바꾸자는 말은 못해 모두 연결되니까
거대한 문제는 사실 개인들의 덩어리
이전까진 무균실
강남 아줌마를 닮은 사회
그에 비해 난 피곤해
나는 동시에 내가 너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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