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 19.9.12 (한번씩 들어주세요;0

 https://soundcloud.com/user-202850798/18912a

-가사

날 좀 꺼내줘 랩하기 존나 어렵네

피아노 쳐서 대학 가래 무대 서겠다는데

나도 별 수 없었어 솔직히 쪽팔리잖아

fan이 없는 rapper 엄마는 인상쓰며 말리잖아

uh uh 아침이 오면 내일이 실기 시험이야 나는 밤을 못 보내

근데 문젠 연습이 아니라 이러고 있단 거지

 나도 답답하고 복잡헤서 그래 시발 뭐가 뭔지

엄마랑 애들은 걍 앞만 보고 가래

내가 그렇게 참던 거 조금 더, 그게 다래 시발 알았어

가만있는 거 하면 나 아니냐?
그런건 타고났지 근데 왜이리 힘 빠지냐 전과 다르게

한계가 다다랐지

욕심이라 그러더라 이기적이라 그러더라 "너만 잘났지?" 하는데 솔직히 나 좀 흔들렸어

좆같애

(day & night  i'm runnin' 전부 똑깉이)

내가 한 말에 책임지란 말

좆까고 있네 내가 힙합 놓은 적있 있냐?

 매번 좋아하는 가수들에 비친 내 모습에

 괴로워하던 난데 너는 그런 적 있냐 시발 없겠지

힘들고 괴롭고 내 알아서 하게 냅두란 말야 댁들은 몰라

철없는 딸래미 생겨먹은 대로 사는 게

온통 안되는 것들 뿐이네

나는 숨만 쉬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