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MIC
안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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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10:46:15

 

 

 Prod. Riza Penjoel


아침과 새벽 그 중간 어디쯤

내가 살아왔던 방식은 좀 다를지 몰라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건진 몰라도

계속해서 내 발 밑에 쌓여가는 증오감

이유따윈 묻지마 그냥 살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누구를 향한 원망만 늘어가

다 똑같은 거잖아 너도 아닌척 하지마

저 돼지들은 살판나서 지랄들하지만

평범하게 나고 자란 우리들은 기억해

한 번 정해진건 바꾸기가 어렵다는 걸

알면서도 바꾸려고 노력하는 우리를 보며

비웃는 저 돼지 새끼들에게 전해라 씨발

다 좆까

이 병신같은 새끼들아 좆까

대충 안다는 듯 끄덕이는 뻥카섞인 말투로

적어놓은 현수막도 제발 싹 다 내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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