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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29 22:55:43


아마 그들이 걸었던
당연히 나에겐 너무나 멀었던
극과 극 남과 북 하늘과 땅차인
그들이 그 땅에 임차인
함부로 닿지 못하는
너희가 해낸 노력과
밤을 새운 작업량
피곤해져 버린 목젖과
너무나 태워버린 담배가
인생의 잿빛 노을진
섣불리 건드릴 리 없는 멍든 이 상처가
아물어 갈때쯤 사라져 다시는 망가져 버릴리
없겠지 하다가 다시 또 망가지는게 인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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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누구랄 꺼 없이
먼저 누가 잘못했는지 모르지
나중엔 그 잘못들을 따지기만 바쁘지
서로에게 잘못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 자신의
잘못에 대해 숨기고 남탓만 하기만 급급해
애써 자기 잘못을 수습
해보지만 이미 멀어진
너와 나의 관계 상대방에겐 상처만 줄뿐
자기에겐 관대한 자기는 상처는 줬다고 생각은
못하지 받은 상처만 클뿐 내가 준 상처는
그저 학폭 가해자들의 마인드
몸의 상처보단
마음의 상처가 더 크다는 사실을 깨닫고난
뒤에 난 망연자실 당연하기에 몰랐던 보이지 않는
자신과 타인의 관계속
얽힌 속썩이고
문드러진 내 마음 따라 가는 시간을 그대로
흘려 보내며
찌푸리는 미간 시간에 비례해
늘어나는 주름 안간힘을 써도 다시 무너진 관계엔 시간이 약이지만 이미 끝나 버린 관계는 시간은
그저 자기 마음을 태우는 성냥불
뜨겁고 지독하게 불타올랐던
감정의 불씨는 곧 잦아져 다 까맣게 타버린 맘
아무것도 없는 깜깜한 사막의밤
시간이 지나 망각의강
그 강을 건널때쯤엔 내 기억속 저 너머 그건
그냥별일 아니었어 별일 아니 었어
별일아니었다고 그저
우 울한 기분처럼
되새김질 할뿐이겠지 가뿐히 털어내고
다시 누군갈 만날 무렵 또난 똑같 은 실수를 반복하고
끝없는 후회의 늪에 빠져 허우적 거렸던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해 사람은 왜
똑같은 실수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일까
다신 그러지말자 다신 그러지말자
해도 해도 계속 계속 해서 만
반복되는 실순 세상엔 완벽한
사람은 없단걸 증명 이나 한것일까
하늘도 참 무심하지 란 말은 이럴때 쓰는 말일까
하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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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30 00:08:37

구린술먹고 구린감성에서 쓴거같아요 

2019-07-30 07:38:58

너무 가혹하신데ㅋㅋㅋ

2019-07-30 10:33:46

너무 직설적으로 하면 좀 구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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