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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2se-사막 부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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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21 10:08:58

 

 

그대라면 내가 몹시 아끼던 그 꽃의 목을 떼도 돼
가뭄에 말라버릴까 내 눈물 모아 키우던 꽃이지만 그래
십년이 넘어서 겨우 고쳐낸 비행기는 하필이면 일인승
십년이 넘어서 겨우 고쳐낸 비행기를 다시 부숴버렸어
첫번 째 이 사막은 한번 들어오면 출구가 없어
두번 째 나 사람이라곤 그댈 빼면 본적이 없어
세번 째 이 삭막한 곳이지만 난 10년을 기다려 왔어
네번 째 나 사랑이었다 여겼던 것들 이젠 단정졌어
모두 착각이었다고

그대라면 내가 몹시 아끼던 그 꽃의 목을 떼도 돼
가뭄에 말라버릴까 내 눈물 모아 키우던 꽃이지만 그래

내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면 넌 깜짝 놀랄지도
몰라 나는 노력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어 왜냐면 너무
겁쟁이였거든 여긴 높은 곳이 없어 뛰어 내릴 수도 없고
손목이라도 긋기엔 역시 겁이나고
배고픈걸 참을 수도 없어 죽으려고 잡았었던
전갈을 먹어 버렸어 오죽하면
악마에게 나 좀 죽여달라 기도까지 했는걸

그대라면 내가 몹시 아끼던 그 꽃의 목을 떼도 돼
가뭄에 말라버릴까 내 눈물 모아 키우던 꽃이지만 그래

지금 이 이야긴 너에게 들려 줄 수 없지
니가 어디서 잘못 들었는지 몰라도
나를 왕자라고 부르는게 무슨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그게 날 떠나지 않고
내 바보 같은 말을 믿어주는 이유라면
그냥 평생 너를 속여도 돼
미안해도 어떡해 나 정말 외로웠네

첫번 째 이 사막은 한번 들어오면 출구가 없어
두번 째 나 사람이라곤 그댈 빼면 본적이 없어
세번 째 이 삭막한 곳이지만 난 10년을 기다려 왔어
네번 째 나 사랑이었다 여겼던 것들 이젠 단정졌어
모두 착각이었다고

십년이 넘어서 겨우 고쳐낸 비행기는 하필이면 일인승
십년이 넘어서 겨우 고쳐낸 비행기를 다시 부숴버렸어

내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면 넌 깜짝 놀랄지도
몰라 나는 노력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어 왜냐면 너무
겁쟁이였거든 여긴 높은 곳이 없어 뛰어 내릴 수도 없고
손목이라도 긋기엔 역시 겁이나고
배고픈걸 참을 수도 없어 죽으려고 잡았었던
전갈을 먹어 버렸어 오죽하면
악마에게 나 좀 죽여달라 기도까지 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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