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 ~_~ (Prod. By. Ice Bu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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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03:23:02

 

내 주변 온갖 것들이 나를 벅차게 하는데

나는 움직일 수가 없네 나는 나뿐인데 대체 왜

이유를 몰라 아마 뇌구조가 남들과 다른가봐

이런 얘길 한다고 엄마 책임은 아냐


책임을 지우기 싫어 책임을 지웠어

제힘을 채 쓰기도 전에 힘이 다 달았어.

그래 일하지 않고 얻은 돈은 아주 달았고

올라가야 하는 내 앞길에 무게출 달았어.


나침반은 있으나 지도를 볼 줄 모르니

소용이 없네 나는 대체 뭐를 믿지

나는 날 돌아보기도 부끄러워 휴

화장실 거울이 작아서 정말 다행이군


100번 생각하기보다 한번 움직일 것을

나는 알아도 하지 않았지 아니 않고 있지 늘

근데도 잘되고 싶어 앞뒤가 안 맞아도

하는 거 없이 하루를 흘려보내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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