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MIC
지재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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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02: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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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아침엔 꽤 상쾌한 기분으로 잠들었지
쏟아부은 술과 쌓인 담밴 문제가 안 돼
미뤄놨던 가사를 끝냈지
취기 덕이었는지 난 뭐가 된 줄 알았는데
아점 메뉴를 고민하다 보니
오늘 할 일도 산더미 한손은 또 라면 봉지에
이젠 누가 숙제를 내주지도 않는데
여전히 요리 같은데 투자할 틈이 없네
첫짼 건강이라고 하던데
걘 행복에 관해 전혀 말이 없네
가진 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니
내가 외로워질 이유만 하나 더 늘겠네
두 번짼 아마 사랑이지 않을까
그래서 보고 있는 중 빛바랜 사진만
저번 주는 걔에 관한 노랠 썼는데
나을 줄 알았는데 괜히 상철 덧냈네

inst, melody
술과 밤
이제 난 어디로
inst, melody
뭣 되는 line
이게 날 거기로

데려다줄까? 솔까 잘 몰라
삽 꽂히는 대로 맘 파고 있는 중
대외적으론 사탕인 척 손가락 빠는 중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려고 여친 안 만드는 중
'여기가 내 묘자리가 될 수도 있대'
내 삶 속에서 가장 뻔한 클리셰
민망한 웃음으로 넘기지만
사실 편히 누울 수만 있다면
나쁘지만은 않을 듯한 휴가
걱정 마, 믿기진 않아도 기댄 잡고 있어
지금과는 다른 순간
여전히 태도는 10대보다 young해
여전히 몸보단 real love을 원해
그니깐 한살 더 먹고서 서른 돼도
그대로 일테니 마음 놔도 돼
근데 매일 이별하며 사는 기분 무시 못 해
오늘은 꼭 쉬기로 했는데
가살 적어버렸네

inst, melody
술과 밤
이제 난 어디로
inst, melody
뭣 되는 line
이게 날 거기로

inst From [@ayztheone-Al Capone]
Lyrics by 지재
Mixed by 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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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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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03:16:24

 기본기 좋으시네요. 톤, 딕션이 약간 이센스가 연상 돼요. 잘 듣고 갑니다. 훅이 좀 아쉽다 느껴졌어요. 시간 괜찮으시면 제 사클도 한번 들려주세요!  | https://soundcloud.com/…

 
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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