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새벽(Prod by. Tae B)

 
  132
2019-02-06 20:17:08

 

 
Vers1
가로등 불빛마저 졸고 있는 새벽
일찍 잠들었던 탓에 4시쯤에 깨어
비몽사몽 속에 멍을 때리던 순간
갑작스레  스며드는 우울함
 
잊은 줄만 알았던 그녀가
문득 생각나 눈물을 훔치다
담배 한대 꺼내들고 밖으로 나와
연기 속에 허탈함을 날려 보낸다
 
이깟 추억에 가슴이 저며오네
이깟 사랑에 슬픔이 밀려오네
서툴었던 고백 좋았었던 그때
이제 다시 듣고 싶지 않는 슬픈 노래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나 봐
하지만 아직 난 그 추억에 사나 봐
너에게는 그저 철 없었던 자잘한
추억일지 몰라도  아직 갇혀 있나봐
 
hook
쓸쓸한 새벽 나는 홀로 잠에 깨어
너라는 추억속에 자꾸 눈물 흘려
잊은줄만 알았던 그리움이 생겨
비게 부여 잡은채 찌질하게 울어x2
 

vers2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누구보다 사랑받기를
누구보다 존중받기를
세상 그 누구보다 아름답기를
 
나는 기원해 저기 저 쓸쓸한 달빛 아래
홀로 있어도 별 탈 없이 괜찮네
작은 두발 아래 보이는 그림자에
고독함이 느껴지면 다시 오길 바래
 
하지만 이건 헛된 희망
너를 보내고 시간은 빠르기만
같은 하늘 아래 다른 곳에 있지만
이런 못난 나를 기억해주길 바라지만
 
미안함은 평생 못 지울것 같아
너라는 오디션에 나는 탈락
해버렸잖아  패자 부활전도 없잖아
안녕 아프지 말고 잘 살아
 
hook
쓸쓸한 새벽 나는 홀로 잠에 깨어
너라는 추억속에 자꾸 눈물 흘려
잊은줄만 알았던 그리움이 생겨
비게 부여 잡은채 찌질하게 울어x2
 
NO
Comments
아직까지 남겨진 코멘트가 없습니다. 님의 글에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