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 달러원 - 송파 (Prod. Scary'P)
내 고향은 송파, 슬로건은 살기좋은 곳.
외국물론 가글도 안해봤지, 토종
한국인 머린 상투를 틀기 적당해.
쌔까만건 털 뿐인데 흑인 행세는 좆도.
임마 말했지 내 고향은 송파. 그런 내가
가난하다고 마약 갖다 팔고
총질하고 강도짓하면서
감방 들락날락하고 입에 풀칠했겠냐. 어?
인종차별을 내가 했음 했지
당해본 적은 없어, 난 토종 한국인.
총 쏴본 적이라곤 군대서 몇번.
근데 뭔 놈의 lock and load? 토종 한국인.
너도 마찬가지, 대충 잘 살았지.
근데 갑자기 양아치 힙합바지
입자마자 건달 같이 장난질.
집이나 들어가, 열시반까지. 내 고향은
송파 슬로건은 살기좋은 곳.
찌라시가 쌓이네, 빽차 싸이렌
가락골 도우미 아가씨들 다 집으로
내 고향은 송파 슬로건은 살기좋은 곳.
민짜들은 길빵, 이거야 말로 힙합.
좆만이들 CCTV 없는 곳으로
내 고향은 송파, 슬로건은 살기좋은 곳.
88 올림픽의 기적, 그 중심.
아 근데 울집은 항상 월세, 반지하.
먹고 살길 한치 앞 못보던 촌동네
출신, 초딩 때 특기 도둑질.
친구 돈에다 손 대던 개병신.
살기좋은 송파에서 나쁜 것 만 배웠지.
그니까 지금 내가 이리 랩을 하게 된거지.
cause one day this rappin gon pay
친구들아 내 미래를 위해 건배.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내가 잘 봐.
지금은 쏘맥 이 끝은 돔페.
그래 내가 보여줘, 송파 놈의
돈과 명예를 향한 그 곤조.
내 시작은 문정고 지하 복도에
피다 버린 담배 꽁초. 내 고향은
송파 슬로건은 살기좋은 곳.
찌라시가 쌓이네, 빽차 싸이렌
가락골 도우미 아가씨들 다 집으로
내 고향은 송파 슬로건은 살기좋은 곳.
민짜들은 길빵, 이거야 말로 힙합.
좆만이들 CCTV 없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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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특히 송파 주민분들 계시면 댓글 주세요 커피 사줌 만나서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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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좋은 곡 잘듣고갑니다. 로우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