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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자동차속에서 쓴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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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4 18:30:22

아버지의 벤츠타고 경기도로 여긴 고속도로
오른쪽 다리 모기 네방 물린 채로 긁적
왼쪽 뺨 은 광합성중 3분에2정도 왔네 겨우
안녕 강아지풀 살랑살랑 이어폰 속에선 중국애들 샬라샬라 아직 켜지지 않은 가로등 햇빛에 도움을 맏겨 차는 왜또 막혀
차속에 박혀 쇠똥구리가 굴리는 똥속에 파묻혀 굴러가는 기분 68마 7207 차번호 맘에들어 국산차 살짝 낯에 익는 도시 거의 다 왔단 소식 허나 차가 막힘 귀가 막힘 두개의 이어폰엔 슬리미 스탠이 흘러나오고 따라불러 낫소밷 나소배애앧. 이대로 가다간 소밷 아직도 막혀 차가 그냥 각자 박자 타자 바다 봐바 얕아 알아 근데 내 아이큐가 더 낮은듯해 좃또 슬떼없는 라임들은 뭘 뜻해. 유명해지고 똥싸도 박수쳐주지 않지 이젠 바뀐시대 해야해 적응 나도이제 어른 언제까지 기대길 기대할수없어 새로운 날위해 헌 허물을 벗어
드넓은 들판 시골 냄새 음 어 느새 성장한 울 영준 경기도에 거주하기엔 질리는감이 없지않아 있어.참 오늘은 노창의 생일 곧 6시 참 신한 신곡이 기다릴지도 몰라 오6시 다 잠깐 확인하고 올게.확인하고 왔어 왔더뻑.
헛된 기대감은 썩은감이 되어 돌아와. 돌아와 노창 옛날엔 쩔어줬는데 like 니달리 핵창
갑 자기자기자기 화제 전환 자포자기자기자기 아직도 달려달려달려 존나게 방아쇠 당겨서 직빵으로 집으로 날아가고싶은 맘아 좀만 참아 곧 도착하겠지 뭐.
휴게소에서 쩝쩝했던 돈까스가 소화되고있어
몇시간 달린거야 대체 이곡의 주제는 뭐야 대체 곡으로 나올진 모르겠지만 나오게되면 샤라웃좀. 가사 쓰다보니 점점 멀미가 와
언제까지 다와가 해는 져가 하늘은 오줌색 깔이되고 아이고 허리아파 더이상 참지못해 폭발 붐붐뱅 붐하니까 생각나 차붐 리빠똥파리 잘못 야리다간 다쳐 물러서 반대로 배가 불렀어 아스팔트에 불질러 rip to 맥밀러 왜일러 119 소방차 가벌써 와 그럼 너도 우리차에타 같이 가자 자리 없으니 트렁크에타 목숨 한번 살려줬으니 나중에 갚아 야 이차 어디로 가 경기도로가 근데 언제쯤 도착할지 모르겠 오슅 소방차에 걸렸네 빨리 튀어 탱탱볼처럼 어두워지기 전엔 도착해야돼. 어라 잠깐 소방차는 경찰차가 아니지 헷갈렸네 잠시 다시 가자 여유롭게. 뚤린줄 알았는데 다시 막혔어 하.
불량품 뚫어뻥 완전뻥 입이떡 빈지노 가 떡 훔쳐가버려 한손엔 떡국떡이 보여.반대로해도 떡국떡 같은예시 한요한 일요일 토마토 등등.
그래 내가졌어 급마무리 결말.대충 해피엔딩으로 하자구 결국 집에 도착했다네.편히 누워 좋은 꿈을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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