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페티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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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09:55:23

https://soundcloud.com/jdnnf2qcshlp/yzewu-stuckyis-goose-bump

[verse]

베란다 밖 무채색의 블럭들
심심해 말라고 푸른 빛을 입혀 놨군
알록달록 화려한 척 하지 않아도 알아봤고
한결같어 물론 잡초완 또 다르단 거.
그렇게 늘 풋풋함으로 맞서. hey,
네가 부럽다던 이쁜 꽃 주위를 봤어? hey,
네 옆에 꿀벌이나 들풀은 없어
어제 내가 준 물을 먹고 넌 무슨 꿈을 꿨어?
본 받고픈 참을성 투정은 달에 한 번
그건 내게 없는 성숙
별 탈 없이 오늘도 가사를 읊고 들이마시는 건
다음 구절 이어가게 해주는 산소 같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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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8-06-21 17:50:02

오우 톤이 너무 좋네요 잘듣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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