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TE -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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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12:42:15

 

제시선으로 바라본 도시의 풍경을 가사로 썼습니다

 

 

DANTE -City

mix:88&DANTE

어 이곳은 CITY 눈 뜨고 코를 베어가
니 치부를 드러냈다간 얼마 안가 놀림거리가 
될테니까 조심해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
아니 애초에 친구는 없어 그냥 적으로 돌리긴 거슬릴뿐
공기는 삭막해 그래서 모두가 예민해
지 나가는 여자는 괜 히 남자가 무서워 늘 신고할 준빌해
서울은 마치 폼페이 건물은 너무 화려해
근데 그건물의 나머지 쓰임새는 작은 할렘 간택을 받기위해
연예인 마저도 신흥 귀족에게 몸을 팔어
하루에 1500만원 지나 치게 많은 돈들이 오가고
이래서 연예계가 발전이 되나봐 
아랫도리에 투자를 하면 거기처럼 건물도 높이 세울수있으니까
돈많은 사장님은 집으로 가면 좋은아빠
따님 웬만하면 뽀뽀는 하지마 그 입술은 이미 다른 누나거야
여긴 눈먼자의 도시로 남아야만해
눈을 뜨게 되면 가장먼저 찾는게 안대일텐데 왜 계속 알려해

불이 밝을 수록 그림자는 짙어
낮보다 시끄러운 이 거리를 멍하니 걷다보면 yeah
갈길을 잃은 사람이 여럿보여
인공조명으로 광합성을 하는 여긴 나의 일터

UHU 이 곳은 CITY 나에게 영감을 심어준곳
나에게 절망을 안겨준곳

겉으로는 풍요로워 보이는 이곳은 서울
상류층 마저도 무언가에 굶주려있는걸 
자식을 위해서라며 벼랑끝으로 모는 부모
그것을 또 사랑이라 여기지 그래서 늘어난 한강의 글귀들
우리가 뿌리내린 강주변은 이제는 자살의 명소로
바뀌었지 웃기지않어 생명의 상징인곳이 공동묘지로
사실 나도 자살을 준비중일지도 몰라
여기서 음악을 하는건 맨땅에 삽질 하겠다는 뜻의 다른말
아니었던가 내친구의 음악은 만명이 들어도 
들어오는 돈은 만원한장 나머지 돈들은 다 어디로 갔어?
양아치 같은 새끼들 때문에 증발해 버린 꿈들
기획사는 더해 사인 하나 잘못하면 날리게 돼 너의 젊음을
너의 젊음을 장사수단으로 이용하는 곳이 엔터테인
하소연 해봤자 승산이 없는 싸움이라 변호사도 외면해
지금 내가 하는 삽질이 무덤이 될지 보물이될진
모르겠지만 버터내야지 그래야 나도 건물을 세울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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