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key, Mutha Goose, 타이거임승규 - 동물원 (부가킹즈 '동물원'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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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3-21 23:27:54

 https://soundcloud.com/kyungha53/zoo

[verse1 D-onkey]
ya 변종 동키 from mic checker
얼마전까진 공돌이 허리춤엔 전동렌치가 빼꼼
월 이백에서 삼백 제법 쌓였어 통장에
그에 반대로 줄은 행복감은 나의 삶의 장애

 

울타리가 너무 작아 내 창의력을 담기에
부시긴 좆만한 배포 다들 이렇게 살아
꿈이 밥 먹여주기엔 세뇌되버린 두뇌
하고픈걸 알면서도 뭔가 계속 걸리잖아 눈에

 

Twenty five 주변엔 다들 원하는 답은
현실 직시 난 돈키호테 꿈을 향해 직진
사실 많이 우회하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
나는 메뉴 하날 고를때도 꽤나 신중해 uh

 

Do my thing 난 내 할 일을 해
아니 내가 알아서 해 그러니 참견 말어
my life is my life 아방가르드와 만남
동물원 첫번째 탈출의 키 훅치고 오는 거위 꿱

 

 

[hook]
그래 너와 나 우리가
모두 울타리 속 안에 있잖아
우릴 절대로 못 벗어나
I Don't know why

 

사방을 둘러봐 역시나
지구 또한 동물원의 하나
우릴 절대로 못 벗어나
I Don't know why

 

 

[verse2 Mutha Goose]
그래요 난 꿈이 있어요.
그러나 이루는게 전부는 아니었죠.
어짜피 농장 우리 속을
절대로 벗어나지 못하는 이 서러움.

 

주인장 날 보기에 알 낳는 기계.
뭔가 남다른 인생 살자고 이내
다짐해봐도 지게 가득 진 꽤 많은 짐에 나는
긴 목 굽히고 살아갈뿐이네.

 

그와중 바라는건 아주 많아.
얼마만치의 기대치를 갖는가?
뭐 황금알이라도 바라는가?
그래서 칼로 배를 담그려 하는가?

 

그렇게 내게 빨대 꽂고 단물 빨다
쓸모없어지면 또 배불릴 푸아그라.
그게 바로 당신이야. 아시나?
돼지보다도 욕심으로 살찐자.

 

 

[hook]

 

 

[verse3 타이거임승규]
사람들은 항상 내 앞에서 선을 넘으며
어그로 끌거나 총으로 죽여버린대.
저놈들의 천적으로 불렸는데 나는 오늘도
운명만 탓하면서 하루하루 겨우 사네.

 

저 놈들을 발톱으로 쑤셔버리고
물어뜯고 싶어도 그럴수도 없네. 겸손은 더 줄어들고
그럴수록 더욱더 불어난 욕심은
욕만 더 불러들여 속은 어두워지고 유혹은 거부도 못해.

 

너흰 적극적으로 사는 척해도
모두 속으론 돈을 쫓으며 살고
욕을 먹으면 전부 겉으론 센척하지만
사실 겁을 먹으면서 벌벌 떨지.

 

뭐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를 해봐도 뜨거운 열정과
양심은 사라지고 인간들은 힘들면 드러눕고
원망을 향해 손을 뻗으며 살지.
이건 동물들이 하는 동물원구경.

 

 

[hook]

 

 

[hook]

 

 

 

저희 크루중 예명이 동물 이름인 사람끼리 모여서 그 동물의 시점으로 곡을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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