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orrow

반복 되는 오늘 속에
내일은 다를까해
만약 다른 내일이 오지않을까
기대하며 눈을 감네

if i different tomorrow
오늘처럼 방안에 불을 꺼놓지 않을까
내일이 오늘과 달리 걱정이 없었다면
환하게 웃을 수 있지 않을까
지금하는 걱정 느껴지는 감정이
남들에겐 가벼운 비웃음꺼릴까
흘려보낸 시선 속에
눈을 감고 방문을 닫아 불을 껐네
내가 기대한 내일이 어떤 내일이 되던지
오늘이 더 중요한걸 알어
기대와 다른 내일이 나쁜 내일이 되더라도
난 더 바삐 굴려야지 발을
캄캄했던 방을 아니 빛을 잃어버린 밤을
찾는게 중요해졌어
이제 방에 불을 키고 환한 내 시간에 아침을
맞이하는법을 배워야해

tomorrow is good
or tomorrow is bad
둘 중 어떤 순간이 오더라도
받아들여야해 난 내일을 걸어가야 다음 내일이
행복해질걸알어

god is cold
만약 신이 있다면
지금 내게 주어진 시간들에 관해서
어떻게 설명할건지 생각을 못해
그냥 흘려 보낸 분초가 많기에
신은 공평하다고 누군가 그러더라고
그러니 난 공평한 선택을 할거야
오늘을 위한 그리고 내일을 위한
남은 시간들을 good choice 해야될거야
캄캄한 어둠 속 홀로 방황했던
어젠 왜 그랬는지도 전혀 기억이 안나
그리고 오늘을 벌써 반이나 보내도
아직 해야할 일들이 생각 안나
남은 반을 떠오르는 단어에 맡기고
혼자 밤에 글을 써내려 가다가
내일이 되면 썼던 글을
목소리에 담아 세상에 떠들어댈거야

audcldn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