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랩
119
2018-02-26 05:46:49
왜 남들보다 내 마음의 관역이 더 큰지
왜 다 수영하는데 나만 못해 빠져죽지
왜 내 뇌는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건지
왜 총이 내 눈앞에 있는데 가만히 있는건지
왜 23년간 본 내가 이리 어색한지
왜 내가 웃고 있는지 나도 모르는건지
왜 죽음보다도 시선이 무서운건지
왜 다 웃는데 나만 이해가 안되는건지
언제부터 내 숨소리에 귀기울인건지
언제부터 거울속 내 모습을 안본건지
언제부터 매순간 반응이 느린건지
언제부터 내 자신에게 솔직하지 않지
어디서 이 모든일이 꼬여버린것지
어디서 내 자신을 버리고 도망온건지
어디서 내 삶이 이리도 바뀌어버린건지
어디서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린건지
어디서 악마가 날 조종하고 있는건지
어디서 무엇을 하고 나아져야하는건지
어디서 반성하고 죄갚 치러야하는거지
어디서 누워야 깊은잠을 잘수 있는거지?
어떻게 이 상황을 받아드려하는지
어떻게 해야 제발 흐르는 물을 막는지
어떻게 뭘 듣고 실천해야 나아지는지
어떻게 할지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할지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할지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할지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할지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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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잘하시는거 같아요 제 노래도 한번 들어주세요!!
https://soundcloud.com/0bw27q9r7qa7/daily-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