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 --일상 속 한번씩 들어주시고 피드백 부탁드립니다..쌍욕도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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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4 23:33:20

https://soundcloud.com/realkanggu/wpzxwhcu0itl

 

 

아무런 흔적도 없이 사람들 앞에 잊혀지긴 싫어
그게 내가 됐고 이젠 자연스런 행동이지
아직도 뭐 여전해
꼬일대로 꼬여버린 줄 같아
시작도 전에 한숨만 나와
괜히 창밖을 보곤하지
막아둔 틈새 사이 뭐라도 보일듯이

밤이되야 시간이 가지않아
내가 할 수 있는게 이곳에서는 뭘까
삐끄덕 거리는 의자에 내 몸을 다시 붙혀놓고
곰곰히 생각해
그래도 떠올리지 못해 이미 스케칠 끝낸 작품인데
답답한 마음에 엎드려 차라리 이게 내 생각보다 낫겠어
애꿏은 시곌 쳐다봐
하지만 보이지 않는걸 속에 갇혀

그건 나와 비슷한 처지인걸
알고 싶은걸 알지 못하는데
뒤적거리다가 문득 떠올라도
얼마 가지못한 신세
내일은 오늘이 되겠지
항상 똑같은 시간들 속에 지내

매일 똑같은 소리가 나
신경은 쓰이지않아
지겹도록 돌고도는 하루의 일부분인걸
쌓여가고 있지만은 왠지
아무 말도 할 수 없을거 같아
불이 꺼지고나서 혼자가 됐어
내일은 오늘이 아니기만 바래

얼마나 지날지 몰라 앞으로 가는 순간이
많이 늦었나 싶을때도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건지
궁금해 매일 같은곳에 있다면
달라질까 어느새 또 뒤에
멈추지 못해 이미
쫓기듯 달려왔어 나만의 확신을 믿고선

실감이 안나 내가 이런 고민을 할 수 있다는게
다르게 생각해보면 언제부턴지 바라던걸 이미
얻었었는데 왜 그 동안 뭐가 아쉬워서 그랬던건지
그냥 모든게 익숙하지 않았나봐
처음 봤을때 처럼 말야

여전히 멀게만 느껴져 내가 너무 멀리보고 있는건지
많은 사람들 속 그저 평범해
나 뭘 원하고 있던걸까
깊어져만 가고 밤은
어지러운 머릴 정리하려 밖에 나가지만
마음이 복잡해졌어 해야만 하는것들이 떠오르지 계속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다른 생각도 나와 같은지
정리 할 시간이 필요해 하지만 그 전엔
치워버려야만해 이것들을 내게
괜히 또 두리번 거려
본 것도 없이 바보같은걸 알아 그래도
이렇게라도 해 어떤 생각들이 나지 않을때까지

매일 똑같은 소리가 나
신경은 쓰이지않아
지겹도록 돌고도는 하루의 일부분인걸
쌓여가고 있지만은 왠지
아무 말도 할 수 없을거 같아
불이 꺼지고나서 혼자가 됐어
내일은 오늘이 아니기만 바래

먼 곳에 그때엔 내가 어딨을까
누구도 모르겠지만 어차피 흘러갈 시간들이라면
그 전에 뭐라도 해야겠지 않아
이 순간마저 돌이킬 수 없네 내가 뭘 하고있던지
지나가는 것 뿐이지만 그래도 기억속에 남을 수 있게

언젠간 끝나게 되겠지 영원할 것 같던 순간도
눈 감으면 지나가 걷잡을 수 없기전에 하루라도 빨리
과거를 잊기에는 너무 늦었어
지금 난 어디로 가야할까 생각만큼 쉽지 않아
넘어지는 날이 더 많아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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