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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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22:11:06

 

20살 인생의 2막에서

결말은 이미 정해져있네

죽음 아직 전개 부분인데

떨어지네 번개가 피뢰침은

내가 가진게 아닌데

정신병원엔 거짓말쳐 약을

한달치받고 집에오는 버스에선

죽음이 가까워지는게 느껴져

어제는 꿨어 꿈을 열명이 자살하는게

애절한 문학과같은 꿈을 꿨지만

어째 내 삶의 결말은 비극인지

점점 보기싫어지는 거울속 내모습과

더는 하기싫어진 랩

난 목표와 방향을 잃고 결국 마주섯네 죽음앞에

그곳에 닿는다면 지옥이겠지

사는것도 지옥인데 또 지옥에 떨어지다니

하 오늘도 평소와 같이 행동했어

그리고 유서를 썻지 그후엔 뭐가남았을까

미련 아직 못 해본게 많은데

아직 해야할일이 남았는데

인생의 5막 해소와 결말은 봐야하는데

난 그럴수가 없어 아쉽게도 말야


옛 아편 중독자 처럼

몽롱한 세계로 빠졌어 지금

이건 확실히 죽음이 가까워진 증거

왜 밥도잘먹고 잠도잘잤는데 난 이럴까

당연히 트라우마들 때문이지 그곳에 탓을돌려

남의 탓을 한대도 내 마음은 변하지않아

오히려 자신을 더 책망할 뿐이지

아 당신들은 이기적이기 

왜그렇게 빨리갔나요

혼자 남은난 안중에도 없었나요

이런 생각만이 남아 웃기지

약봉투를 모두 깟어

 보는것 만으로도 토할거 같아

그래도 뭐 어쩔수없이 다 털어넣었어

이번엔 성공하길

내가 세상에서 가장 민폐안끼치는 죽음을 성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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