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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화-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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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19 05:54:39


주말만 오면 난리나


난  무리수를 두잖아


내 자신도 한심한대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나는 왜 남에게 


내 고민을 떠맡겨


내 고민은 너무 아파


오늘 완전 미쳐서 119 불러



완벽하게 사는건 너무 어려워


난 오늘도 


난 반성해 제발


좋은 교훈으로 남길 바래




날 미워하는 사람은 한가득


내 위치는 그저 so sad


나는 꾸준히 쌓아올려


다치지 않게 쌓아올리고 싶어



Hook



난 나답게 사는게 제일 좋아


내가 아닌척 멋있는 척하다


잃은게 수백가지


이제 내 미래마저 위협하네




난 반성해


난 기도해


난 울기도 해


남탓을 하기도 해




하지만 결국 내 책임인걸 알아


오늘밤 마치 신은 내게 길을 알려줘


난 그길을 똑바로 응시해


그대로 고개를 숙이네



반대쪽으로 가는 느낌에


난 이를 악물어


체스에서 왕도 없이


끝장을 볼려 하네



Hook


난 나답게 살래


어떻게 이 길을 가야해


흔들리는 모습에


단지 내 마음에 의지할뿐



내가 노력하는 길에


내가 걷고있는 길에


어둠이 내리고


내 손을 잡은 나



내 자신이 내손을 


잡을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주변사람들


다치지마 아프지마 



내 자신에게 말해 가식 떨지마


넌 그냥0점 애쓰지마 너를 그대로 봐


이제 만들자 10점 하다가 실패해도 괜찮아


 

100점아니여도 그게 나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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