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화-무리수
주말만 오면 난리나
난 무리수를 두잖아
내 자신도 한심한대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나는 왜 남에게
내 고민을 떠맡겨
내 고민은 너무 아파
오늘 완전 미쳐서 119 불러
완벽하게 사는건 너무 어려워
난 오늘도
난 반성해 제발
좋은 교훈으로 남길 바래
날 미워하는 사람은 한가득
내 위치는 그저 so sad
나는 꾸준히 쌓아올려
다치지 않게 쌓아올리고 싶어
Hook
난 나답게 사는게 제일 좋아
내가 아닌척 멋있는 척하다
잃은게 수백가지
이제 내 미래마저 위협하네
난 반성해
난 기도해
난 울기도 해
남탓을 하기도 해
하지만 결국 내 책임인걸 알아
오늘밤 마치 신은 내게 길을 알려줘
난 그길을 똑바로 응시해
그대로 고개를 숙이네
반대쪽으로 가는 느낌에
난 이를 악물어
체스에서 왕도 없이
끝장을 볼려 하네
Hook
난 나답게 살래
어떻게 이 길을 가야해
흔들리는 모습에
단지 내 마음에 의지할뿐
내가 노력하는 길에
내가 걷고있는 길에
어둠이 내리고
내 손을 잡은 나
내 자신이 내손을
잡을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주변사람들
다치지마 아프지마
내 자신에게 말해 가식 떨지마
넌 그냥0점 애쓰지마 너를 그대로 봐
이제 만들자 10점 하다가 실패해도 괜찮아
100점아니여도 그게 나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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