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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BUDDY.demo - 한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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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18 14:46:14

 

 

 

 

 

학교에 가고 내가
첫번째 꿨던 꿈은 엄마 말씀대로
좋은아빠가 되는거였지 땜에 배운대로
나도 학교서 말한대로 컸는데 그 좋은아빠의
기준이 딱 돈이었었네

또 몇년뒤에 나도 교복을 입고 피시방에 다닌뒤 난
그피시방 게임비를 뺏던 형도 만났지만
나름 형들한테 배운 거지같은 한가지는
또 돈으로 샀던 관심은 돈이면 다 떠나

다시 학교가 끝나면 버디버디를 키고
로그인 또 전체쪽지 분주했던 키보드
바쁘게 날렸지 도토리 댓글 싸이월드에
그당시 bgm은 그때쯤 느낀 기분

또 시끄러운 알람소리는 폰이 아냐 스피커에서
가끔 그소리에 잤던 잠 깨기도했던
누나들에게 들키면 컴퓨털 뺏겼지
그랬던 지난시간 지난 친구들과 매꿨지 ha~♥

오천원으로 하룰살던 시간
형들한테 지기싫어 태권돌 배웠지 이얍
근데 또 그때 만났던 형들은 
싸움은 도아니라면서 욕도 가르쳐줬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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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1-18 15:00:20

진심이 느껴지네요 굿굿

WR
2017-11-18 15:03:5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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