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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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7:02:56


벨트를 매
우린 가고 있어 꿈 사잇길로
아우디 아님 벤츠 말리부 위로
내려다 볼 수 있는 장관 이 길어
보이는 여자의 눈썹이 짙어
야 이게 뭐 그리 대수라고
갔다 오면 되지 난 맡겨놨던
돈 찾으러, 비트를 골라서 땡겨
말하는 대로 난 이자를 챙겨
어젯 밤 facebook에 걔가
내가 될 수 있지 어쩌면
말이 될 수 있지 어쩌면
꽁짜로 뱉고 있는 척 하다
일시불로 받을 거야 모아 놔
내가 뭘 하던 나를
천재라고 부르고서 느껴봐 나를
6개월 째야 난 아무리
굴러도 밑천은 개뿔 가능성이 난무

내일 뭐하냐고 친구가 물어
다른 휴일과 다름없겠지 내꿈을 그려
어떤 애들은 내가 안타깝다고 그러지
너희 마음이 이해가
내가 제일 두려워
밤하늘은 여전히 이뻐
내가 도태된대도 기회는 있어
난 나를 살고 내 꿈을 꿔
너희가 포기한 걸
나는 내 걸로 만들고 불행할 준비 되있어

하루가 지나면,
싹 다 바뀌어 있을 거야
너희와 나의 관계
너희 웃음에 동조해 줄 수 없어
내 갈길 멀어서 안주할 시간 없어
1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냐고
물으면 무슨 대답을 할지 고민해야하는
상황. 나도 알아
나 열심히 해야 돼 행복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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