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tha Goose - 브로드웨이 (첫번째 믹스테잎 <Art Nouveau> 수록 예정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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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0-20 00:02:10

 

[verse1]
고등학교 1학년을 나온 뒤
처음 봤던 이 소녀. 부담없이
먼저 말을 걸어와준
너무나 멋진 어여쁜 아이였지.

나와 비슷한 까만 피부와
거칠고 거침없는 말솜씨.
너무 달랐지. 너무나 소심한
나랑은. 그래서 더 원한거지.
사람을 너무 두려워한
내게 자신감을 심어준 그녀.
진심으로 내 얘길 들어준 그녀.
내 입술을 비로소 열어준 그녀.
아무도 관심가져주는 친구 없어
항상 외롭던 시절을 밝게 비추었어.
침묵하던 입이 유일하게 벌어지는 때,
그 소녀가 같이 놀자고 부르짖는 때.

[hook]
손뼉치며 노래불러요.
뭘 뜸들여요? 몸 흔들어요.
다 함께 이 노래에 물들어요.
나와 함께 밤새 춤춰요.
손뼉치며 노래불러요.
뭘 뜸들여요? 몸 흔들어요.
다 함께 이 노래에 물들어요.
나와 함께 밤새 춤춰요.

[verse2]
스무살때 그녈 향해
처음으로 나의 손편지를 써봤네.
모든걸 담기엔 칸이 부족하기에
종잇장 소비만 늘어갔네.
나의 펜과 노트 몇 자의 단어들로
나의 감정들 함께 다 공유
하는것만큼 더 행복한 일은
아무것도 없지. Thanks to God.
기쁠땐 웃고 슬플땐 울고
화낼땐 화내는 법을 그대를 통해
알게 됐지. 항상 함께했지.
너에게 배운다. 뭐를 되물어?
나는 믿네. 그댄 반드시 하늘이
나를 위해 보낸 낭군이네.
아크릴에 짠 물감을 칠해
우리 함께할 인생을 난 그리네.

[hook]

[verse3]
사람들은 내게 말하죠.
즐거워 마라. 머잖아 떠나갈걸.
뭐? 떠나갈걸 왜 지금 생각해?
이유가 됐는데 지금 내 삶에.
여긴 노래하고 춤추는 거리 브로드웨이.
나 또한 무대 위를 뛰어노는 애.
여긴 모두가 사랑에 빠진 브로드웨이.
나 또한 그녀를 노래부르네.
여긴 노래하고 춤추는 거리 브로드웨이.
나 또한 무대 위를 뛰어노는 애.
여긴 모두가 사랑에 빠진 브로드웨이.
나 또한 그녀를 노래부르네.

[hook]
손뼉치며 노래불러요.
뭘 뜸들여요? 몸 흔들어요.
다 함께 이 노래에 물들어요.
나와 함께 밤새 춤춰요.
손뼉치며 노래불러요.
뭘 뜸들여요? 몸 흔들어요.
다 함께 이 노래에 물들어요.
나와 함께 밤새 춤춰요.
다함께
 
 
와 요즘 곡작업이 쭉쭉 돼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바야흐로 중간고사 기간에 실기과제로 때워진다는건 역시 크나큰 축복인것 같습니다
이 곡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가 순수 작곡한 노래고요(탭댄스소리 제외)
믹스테잎 타이틀곡으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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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10-20 02:45:43

이메일 알고싶어용 ㅎ 구성이랑 컨셉이 좋네요

WR
2017-10-20 11:41:52

kyungha53@naver.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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