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 가사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니들 생각좀

내 가사의 폭을 넓히고 싶어
보여줬던 형식을 채워넣는거 말고
결국 날 좁힌것도 넓힌것도 그사람
뭐든 두려워 하면 남이 해논거 보탬질
이라던데 아직 내세상엔 두려운거 천지네
지금 내안의 내세상은 그냥 저 멀리
떠나고 싶지 아직도 두통이 이어져
남이보는 내세상은 아무탈 없이 잘지내
아무리 침 뱉고 밟아도다괜찮아 보이겠지
지금내 인간관계는
실처럼 얇은 줄은 억지로 붙잡고 있는거지
손은 빨갔게 물들어젔지
그래 당할놈은 당하고
부릴놈은 끝까지 부리는 세상
역시 그 당하는 놈이 나고
그놈은 이 패턴을 뒤집을 계획이 있지
절대 착하면 안되는 세상
그세상에 이미 난 너무 착해있지 뒤집어

한국 한국 또한국
아무리 나아 졌다 해도 숨어있는 좀생이들
지들보다 나이 어리고 잘해
그럼 무조건 다 까고 보지
남들이 다 좋다 하면
또지들도 다좋아하고
언젠 나 팬이에요 니 친구에요
또 언젠간 응 꺼져 이 퇴물새끼야
한국사람들 한태 인정받는게 꿈
하지만 이바닥에 남아있는 새끼들은
죄다 입만 둥둥 떠나여
마치 저 깊은 바닷속에 아귀의 낚시대
또는 목마른 사막위에 거꾸로 뒤집힌 모든것
그걸 거꾸로 뒤집는게 우리가 그리떠든 낙원
하지만 다시 이게 현실
딱히 피할순 없지
피할생각도 없어
이걸 뚫어내는게 내일이고 증명해야되는곳
그래 여긴 내가사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