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AT 핸드폰 많은 피드백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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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7:03:30

믹스테잎에 넣을 생각하고있는 '핸드폰'이란 곡입니다.

예술가의 입장에서 대중들의 생각과 사상,신념의 차이에

고독함을 느끼는것을 표현한곡입니다.

매개체이자 불통의 대상을 핸드폰으로 잡았고요.

피드백 많이 부탁드립니다!

 

https://soundcloud.com/p-i-e-c-e/1a-1

 

'좀비' 현대인에게 딱 맞는말
윗사람 발바닥 밑에서 숨을 쉬다
해가 저물고서야 꽃길에 발을 올린다
완벽한 평화가 이 길 위에 있다..


버스안에서 떨어지는 해를보며 각자의
서랍속 특별하게 만들어줄것을 떠올리지
생기를 띄어가는 얼굴을 바라보니
곡에 생명을 때줘야할 난 초최하지


안쪽에 도어락이 달려있든 나의 방문
세속적인 먼지를 털고 들어선 이곳은
또다른 일터.내것아닌 평화
낮에 승리를 거머쥐지 못했으니까


만물의 정의가 재정립되는 백지의 주인
이곳의 신이자 걸래로 단오를 낳지
이 넓은 정서 사이를 떠도는 자아
낮이든 밤이든 만남속에 나를 흘린다..


예술가란 자들에게 필연이란 고독
독이든 성배이지만 건배 손에 그토록
쥐고싶던 권좌에 닿을 것같던 기분
독이 손을 녹인 뒤에 알게된 고독의 뜻


피가 보도블럭 사이사이 흘러들어가
다리 찢던지 혼자가 되던지의 선택지
이 징검다리 위에서 '우리'란 없다
어둠이 깔려야 편히 눈을 뜨겠지.


내 심장소리가 울리는 밀실안에서
정처없이 뿌려놓은 한숨을 들이켜
머뭇거림의 대가로 피로는 남기고
수면욕을 껴안고 눈을 감은 핸드폰


낮에 당한 화에 정복돼버린 너는
밤새 내 이름 주변을 겉돌다 내 이름
에 담배불을 지지며 아침을 고대하지
내게 너는 화의 매개체.현실과의 창문


밤새,꿈에 시달리다 눈 떠야했던 우리
앙칼진 목소리에 연결음은 찢기고
무거운 나의 말은 매번 밑에 깔리지
화를 키운 내 음악은 도마 위에 오르지


내 음악은 너의 합리화 앞에 단점이 돼
비꼼에 음악관이 꼬아진채 발바닥 밑에
땀닦지만 그늘의 색갈을 알아차렸을땐 
시선은 발 끝에,아지랑이가 피어나네


다른이들의 두발도 담을 수 있을만큼
길을 넓히는게 예술가의 사명
변화의 흐름 속에선 관계가 힘을 주는만큼
가끔은 내가 먼저 너에게 전화를 걸었어


오랜 연결음 끝에 너에게 닿아도
비어있는 목소리와 짧은 대답들로
우리가 연결돼있지않단걸 전해가지
우린 그렇게 서로 서로를 지워가지


이제야 한결같아진 너와나.이미 나온 결말
이지만 해피앤딩으로 꾸며가 오직자신만
을 위해,어떤방식으로 자신의 빈자리가
채워지는지 알지만 이해는 없지.난


눈물을 떨어뜨리며 수만자의 글자를써
전율을 주기 위해 그 아픔을 떠올리며
세세하게 다시 아파하며 팬을 들어
꾹꾹 담아가며 내단어들을 완성시켜


이  단어들의 너의 귀속에 떨어진다해도
너에겐 한낱 패배자에 푸념의 순환일뿐
넓은 길에 서 있는 외로움에 시발점은
너야,완성시킨건 내 관념이라해도


편해지고픈 욕망은 널 향했었던 마음과
같이 접었지.절대 열리지 않을거야
내입은.나와 음악이 서로 버리고 떠나면
열테지만 누구의 손을 잡고있진 않을거야.



들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4
Comments
1
2017-06-23 01:42:31

저는 좋습니다!! 목소리 좋으세요

WR
2017-06-23 08:54:00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목소리고 갈고닦아죠ㅎㅎ.
좋은하루되세요!

1
2017-06-23 01:43:09

개인적으로 flow 가 살짝 지루한것같습니다

가사 내용이 앞뒤전개가 잘 안맞는거같아요. 공감포인트도 찾기 힘드네요ㅠㅠ

목소리분위기랑 비트는 어울리네요

화이팅

WR
2017-06-23 08:55:48

아 정말요?플로우나 라임을 포기해서라도
서사의 구성과 자연스러운 곡의 전개를 통해 전체적인 공감을 이끌어낼려했는데..손볼곳이 많겠군요.좋은 피드백 감사해요!
파이팅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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