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24살aka Bick9 입니다 2번째 사랑노래입니다 피드백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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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22:57:29

 

앞으로 작업물 쭉나올테니 관심 팔로우 부탁드려욥!!!

싸클:https://soundcloud.com/user-77762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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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혹시라도

그럴리라도

이노래가 

들릴지는

없겠지만



만약에 혹은 그렇다면

이노래가 지금 

니 귓가에 

들린다면


그게 이노래의

도입부였지

그 이후 시간 참

많이도 흘렀지


그게 내 랩의 시작

찌질하담 찌질하고

궁상하담 궁상한

이유는 너였어



사랑이라

말하고 

사랑이라

포장하고 

싶었나봐


그땐 그렇게 

생각했지


차라리 너가 

싫어졌으면 하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맘을

그렇게나 원망해본적은 없어


이후 떠났던 여행길 속에

그친구에게 들었던

나에 대해 생각

여러 맘들 말들


바보같이 제발좀

그만두래


나도알아..

                                                        

그 감정은 

버리고

싶진않았어



식어버린다면

그동안 힘들던 

시간은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릴까봐


그런 부정적 에너지라도

내가 쥐고 있지 않으면



내가 아닌 내가 되어버릴까봐

그래서 난 더 꽉 지고있었나봐


내 주위사람들 

하나 둘 떠나가며

나에게 질려가기

시작할때쯤에


클럽을 다니며

이여자 저여자를

건들며


생각보다 쉽게

넘어오는 맘에

쉽게 던진 말들

쉽게 주던 맘들

쉽게 쥐고 

쉽게 쥐던

말들 맘들




함께 있으면

도망가는

습관들


화풀이하듯

쉽게 쥐고 던진

맘들


쓰래기 라고 욕

해도 

뭐 할말 없다만


그랬던 나 안중에도

없었겠지 넌


날위한

자리마련 해주겠다고

만난다던 둘은 그날

연인이 되버렸네


그때는 눈오던 크리스마스

전날밤 


부산에 눈오면 난

죽도록 싫었어



자정이 다된밤 

너의 집으로

전활걸어 알어.. 

그건 내 잘못인걸


어정쩡한 관계에

쳐놓았던 영역표시

그거에 넌 점점 

질려갔었나봐


화이트 데이

너와 헤어졌다며

내가 아끼던 형 끼고 

나타나 술한잔 하제

겁쟁이..


그건 

어쩌면 나와 닮았을지도


반송 근처 술집에 앉아

너에대한 말들


알량하게 착한놈되겠다는

맘에

이해해달란 그새끼 말엔

자존심을 버린채

술잔엔 눈물로 채워 고개숙여

그리고 삼켜


그이후 너와 그새낀

다시 만나게 됬고 그새낀

연락조차 없더라..


그래 그런 사람때메 

난 참 많이울었지


정리되지 않았던

감정들

멈췄던 나날속의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보려했어


오해하진마

지금의 감정은

널위한게

아니야


단지 내

자격지심일수도 

있겠지만


널 사랑했었던 새끼가

변변찮새낀 아니였다는걸

증명하려고


너에게 수차이 말했던 

25살 성공하겠다는말


그날을 보며 달려가겠지만

그날이 올진 시간이

말해주겠지


근데 다시 돌아가진 않을거 같아

그 시간 이후 나에게 중요한게

무엇인지 이제서야

조금 깨달은 기분인걸


그게 내 발버둥의

이유중

하나인걸 

애써 부정하진않아



사랑은 시간을 잊게했고

시간은 사랑을 잊게했네


이제서야 사랑한다란 말의

반댓말을 

할수있을것만

같아


진심으로 한땐

지금은 아니야



사랑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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