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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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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듣다가 그냥(8마디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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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20:36:54

 우리 내일은 저 골목의 끝보다
깜깜해,그래서 끼리끼리만난대
다른 표현을 빌려오는것보다
니 몸의 온기 하나가 아쉬워 이 밤엔
완전한 밑바닥이라 해도
도저히 거부할수가 없는게
존재하기도 하잖아 이런 감상
너도 사실은 바라고 있었잖아

 

우리 삶은 이미 기울어진 배야
선실엔 버리고 싶은것만 가득해
우릴 아래로 끌어당기는 무게
널 놓치느니 바닥이 되는게 나아

점점 가까워지는 볼과 볼

천천히 발부터 빠지는 늪 속
우리 내일도 그 등불 아래서 볼래?
널 소리지르게 만들것들을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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