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 - 11:32, 504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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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3 15:17:19

 

verse 1)

한강대교 위에 504번 버스 ride fast
너를 만나고 가는 길은 꽤나 멀게 느껴져
같은 거리인데도 아쉬움이 묻어서 이어폰
속으로 나오는 음악없인 너무 지루하기만해


반짝이는 가로등이 비친 한강도 잔잔하네

서울역부터 성대시장 나의 똑같은 루트
가끔 차로도 가서 길을 다 외웠네 그리고
과속 카메라 위치도 난 다 알아서 한번도


딱지 끊기지 않았지 너무 익숙한 거리 위

난 너를 그리며 504 bus에 앉아있지 여전히
하룰 정리하는 너의 비트윈 메세지를 보며
답하기를 기다리고 답장을 하고 나면


Mac miller beat위로 자릴 옮기지 uh

girl, what are do now? Shower
피곤하냐며 걱정해주는 너의 말에 난
"조금"이란 답변 거의 다 지나서 이제 다리 옆


노량진 나의 이어폰 with mac or cole

핸드폰 주머니 찔러넣고 풍경을 그냥 바라봐
서울 사람들은 밤 낮없이 바쁘게 지내나 봐
전부 달리고 또 급하게 인사를 하는 광경을 난
매일 봐, 나 역시 그들과 똑같을까 oh, i don't know

hook)
우리 시간은 너무 촉박해 tik tok
삐까 뻔쩍한 보석으로도 못사
유독 우리의 시간만 빠른 밤 또, 그런 밤
나의 손을 잡아줘 i need more time with you

verse 2)
하늘의 별을 다 세고 난 뒤에라도
너와 떨어지는게 못내 아쉬워 24'o clock
나를 태운 뒤에 늦은 거리를 달리는
버스는 내 맘은 안중에 1도 없이

잠이 든 동네들을 스쳐가지
바쁜 삶 속에 지쳐가는 매일 비슷한 오늘밤에
사람들은 몸을 맡기지 모두 아쉬운지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해 거의 그렇지

나도 뭐 다르지 않아 이건 랩이 아니야
이런 밤은 나도 괜히 외로워 너의 답장이
오기를 기다려, 멀미가 쪼금 나기도 해
때로 지쳐 잠든 니가 서운하기도 해

걱정하지마 우리 관계에
전혀 문제가 아냐 이제 너는 나고 나는 너
야속하게 나를 베었던 시간들이 그냥 미울 뿐이야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겨우 들어와
너와 못다한 얘기를 나눠야 해 벗다 만
옷가지 옆에 니가 누운듯이 우린 대화해

hook)
우리 시간은 너무 촉박해 tik tok
삐까 뻔쩍한 보석으로도 못사
유독 우리의 시간만 빠른 밤 또, 그런 밤
나의 손을 잡아줘 i need more time with you

 

0331's soundcloud : https://soundcloud.com/choi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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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3 15:54:51

 오 플로우나 스킬적인 것을 넘어서 바이브가 너무 좋네요 듣기 편하구요 추천 박고갑니다!! 제 게시글도 한번 들어봐주세요 ㅎㅎ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openmic&wr_id=275033&op_length=week

WR
2017-03-23 19:48:54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좋은 칭찬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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