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Me - 순응 (Inst. By 응 프리스타일) *교류*크루*피드백*환영

어쩌면 난 이 세상에 나올 때부터 아주 완강한 
지독한 악성의 DNA를 가지고서 태어났나봐
반항이 내 친구 더해 발악은 필수
다들 거부하기만 하네 아무도 걸어가지 않는 저항의 길을 혼자 따라가

합리적 타협이란 없어 내게서
바로 이 사회가 나에게 그걸 알게 했어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해 매일
그게 여기선 손해 보지 않는 길이란걸 난 알기에

정직한 길로만 가면 한참은 멀어
순순히 가다가 stop 다시 또 걸어 / 처음처럼
아니 어쩌면 아예 불가능한 일일 수도
어차피 전부 다 정해져있는 각본을 미리 쓰고

있어 질선 내가 만들어 가는게 아니지 여기선
나도 모르는 무언가가 숨겨져 있어 like 비선
나 같은 하찮은 사람은 그냥 가끔 반항을
하는 것 뿐이지 대체 뭐가 있겠어 사치야 자만은

그저 따라가기만 하면 재미 없잖아 내 멋대로
누가 대신 보상해주는거 아니잖아 언제 또
다시 살아볼지 모르는 인생인데 이렇게 마냥
세상의 흐름에 맡기기엔 내 청춘이 너무 아깝잖아

It's my belief. And then I will take responsibility
내 Hater들 Beat it! 상대해 줄 시간 없어 일일이
묻지 마, 굳이 알려고 하지 않아도 돼 난 죽진 않아
누구처럼 남 탓 하지 않을테니까 걱정같은건 두지마라

순순히 숙이며 사는 인생 난 숨어 살지 않을래
숟가락 얹어 얹혀 가는 인생 당당하게 말을 해
문득 뒤를 돌아봤을 때 아무도 없어도
후회하지 않을거야 난 정해진 내 신념을 따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