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약속 두가지. 듣고 말해주세요.

verse 1)

내가 태어난 해 1998년/
19년 뒤인 현재 힙합에 눈이 팔려/
아빠가 벌어다 준 학원비/
에 아까움을 다시 생각나게 하더니/
그때 만났던 수 많은 것들을
다 합리화 시키며 역시 내가 가던 길/
후회는 없지만 아빠께 죄송스럽지/
표현은 못했지만 나름대로 수없이/
혼자 되뇌었던 말들과 감사/
예전부터 느꼈지 사람은 간사해/
또 이러다가 뭐가 되면 다 잊어버려
내가 말한게 이런거 진짜 좆 같다/
난 내 단점을 너무도 잘 알어/
하지만 부끄러워 내 눈을 가려/
음악에서 만큼은 솔직해지게
지금부터 해야 하는 나의 첫번째 과업/
첫째 내 음악은 항상 주변인들을 위해/
주변인들과 동시에 나한테도의 기회/
필요한건 지혜/ 소중한 사람 많기에/
그래서 선택한게 내게는 이 음악이네/
두번째 약속은 예전부터 자주 언급했던
것이기에 절대 길게 말 안해/
문돼지 말대로 이건 당연한데도 할게/
시간이 지나도 이 질문에는 똑같이 답해/
난 절대 변하지않아 내 음악을 걸게/
많은걸 얻어도 태도는 항상 적게/
이걸 통해 약속 했던 두가지/는
꼭 지킬게 하지 않아 나는 주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