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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

[TMP Crew] NineSicK -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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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9
2014-10-20 11:35:17

V1
까칠하게 떠있는 태양 
늘 착실하게 어깨를 눌러주던 책과
학교에서 삽질하듯 꾼 꿈이 언젠가 
내 손으로 들어와 선생과
학생 구분 없이 꼰대들은 양산돼 
내 미래를 본 듯이 약을 파는 헛소리는 장사 안돼
감사한데 란 말로 시작하는 입발린 소릴 하는 게 지쳐 
니들의 병신력 난 감당 안 돼
흘러가는 대로 안주하며 살아온 놈들이
고딩 딱지 뗐다고 자위하며 잔 부딪
치는 꼴들을 보면 난 그저 웃지만
내가 치고 올라간 뒤 넌 취업하느라 울 거야
매번 갈림길에서 모두가 허나 거진 다
원하는 게 무엇인가보단 안전한 곳인가
위주로 선택하고 난 반대로 그러니 
닥치고 걸어 그리고 다 걸어 난 다이아

HOOK
난 손을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V2
상당히 많았지 나를 싫어하던 분들 
내가 겁나 싫다고 눈알을 부라리던 놈들
실컷 씹어봐 나도 동시에 네 목을 물고
씹어줄게 해보자 누가 먼저 죽을까
결과는 항상 같은 패턴 넌 앞길 막히고 기도
근데 소용없지 네가 믿는 그의 의지로
나는 상승하거든 나한테 먹히고
소원성취했네 항상 가고 싶었다며 내 위로
하하 착한 아들딸 코스프레
해봤자 개망한 인생은 모노레일 코스 위에
거기서 평생 못 나와 철도 없으니
괜히 용쓰지 마 어차피 깔아주는 인생
네가 뭘 해 괜히 헛한데 시간 쓰지 마
한둘이 아냐 급하게 쓴 진로희망
그게 너와 내가 탈 차의 차이를 만들겠지
그때 가서 부모님 탓하지 마

HOOK
난 손을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V3
내가 시작했을 때 고개를 절레 저은 채
날 보던 이들의 눈빛을 기억해
그들은 나의 선생과 친구 또 가족이었네
인정받기 위해 말보다 행동을 해
중요한 건 내 할 말을 뱉는 것
쉬워 보이지만 아냐 계속 차오르는 겁
현실은 볼수록 점점 높아지는 벽
모두가 점점 배워가 타협하는 법을
뭐 그걸 욕하는 건 아냐 이건 나와 너 그리고 
우리까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 학교는 답을 안 주지
아무리 보고 봐도 상식이 안 먹혀 
이 말은 십 년도 더 전에 나왔지 보노보노
같은 비유 이해는 하겠니 무리겠지
굳이 해석마 어차피 네 머린 아무 그림 없지 무지티
문화의 주류 옆에서 안주나 해
결국 실력이 벙거지 돼 내겐 모자라 해

HOOK
난 손을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뻗어 매일 더 세게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cheers




Producer by TMP Crew


NineSick #2 MixTrack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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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10-20 15:41:01

good

2014-10-21 01:24:15

옛날 소울컴퍼니 듣는 느낌? 조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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