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Q,TaDi2S - Airplane

 
  1898
2014-03-17 19:49:58


IN-Q)

언제쯤 이였을까 펜을 잡고 녹음한 게
맨땅에 헤딩했지 아무도 몰랐을 때
인맥 찾아 삼만 리 무조건 친추걸어
내 실력은 바닥인데 쪽지로 구걸했어
부끄러운 줄 몰랐던 실력으로 왜 나댔지
지기 싫었던 꼬마애가 던지던 돌멩이
계란으로 바위치기 날것과 죽은 것의 차이
겉돌기만 했던 내 자신 자만했던 게 요인
무슨 생각이었을까 랩 한다고 다닌 게
쪽팔리진 않았어 그 중에서 빡친게
무엇이 미치게 했을까 눈 돌아갈 때
아무도 말리지 않았어 손가락질 할 때
비웃던 놈들 앞에서 절대 기죽지 않았어
당당해진 지금 내 모습을 봐 기 살았어
예전에 내 모습은 더 이상 볼 수없어
가면 쓴 친구들은 쓰레기통에 버렸어

TaDi2S)

한손엔 마잌 다른 손엔 펜
잡고 이젠 나름 받는 리스펙
뒤돌아보니 진창길위 선명한 내 발자국
거슬러 올라가봐 4년정도 처음 랩 잡았구
실력은 뭣도 없어서 많이 쳐먹었던 욕
무시도 받았지 그래도 난 계속 이길을 걸었고
지금 한번 둘러봐 그때 놈들중에 과연
아직까지 가사를 빚는 놈들 반이라도 남았어?
포기를 모르는건 내 오래된 쿠세
니들이 머라해도 쭉 멍청하게 굴래
그래 불세출의 mc는 못 될수도 있어
근데 그래도 내 만의 이야기를 쓸수있어
멍청하다 장래성이 없다 접어라
그런 비난에게 건낼건 오직 '중지'하란
말뿐 조금 더 있으면 스스로 그따위
말들을 지껄인걸 부끄러워 할테니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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