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 - Taegyun

 
  241
2013-07-29 16:59:46


ㅄ1)
별이 빛나는 밤에 가끔
생각 나기도 했지 대뜸
연락을 해볼까 용기있는 척
하면서 뻔뻔하게 안부인사

안녕? 요즘은 어때? 잘 지내?
난 뭐 생각보다 잘 지낸데
가면쓰면서 내 표정들 다
가려가면서 애써 웃고있어

연락을 할수록 비참한 마음만
답장을 할수록 답답한 가슴만
움겨쥐고 오늘도 자연스럽게
베게맡에 나두고 난 잠이 들어

꿈속에서라도 우리둘이 손잡고
남부럽지않게 여기저기 다니자고
나도 다 해줄 수 있어 근데
조금 있으면 이게 마지막 같은데

hook)
시간은 흐르고 있어 tic toc
흘러갈수록 내 마음은 비참
시간은 흐르고 있어 tic toc
흘러갈수록 내 마음은 비참
시간은 흘렀어 tic toc
시간은 흘렀어 tic toc
시간은 흘렀어 tic toc
시간은 흘렀어 tic toc

ㅄ2)
잠에서 깨 지금인데 왜
이 말이라도 전해주고 싶은데
다시 널 만나려고 밝아진 내
두 눈 가려줄 안대를 쓰네

아직 담을것 많은 우리 사진첩
왜 나밖에 없어 넌 대체 어딨어
웃음짓고 있던 너 어디갔어
이러다 병 걸리겠어 상사병

여기서 놔줘야겠지 더 구차해진
내 모습 보여주기는 싫은데
말하는대로? 내가 맘 먹은대로
언제쯤 내가 전부 다 원하는대로

다들 그래 모르는게 약이래
근데 어떡해 난 알고 있는데
또 지나가는 시간도 약이래
근데 왜 이래 다 독약 같은데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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