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의 승무원 M/V, 애틀란타 영화제 경쟁작 오른다.

 
  12093
2017-03-29 19:35:58
 
 
29일(현지시각) 최근 힙합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인 그룹 XXX의 뮤직비디오가 제41회 애틀란타 영화제(Atlanta Film Festival)의 뮤직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공식 상영한다.

XXX는 래퍼 김심야와 프로듀서 FRNK가 결성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다. 이들은 지난해 첫 EP [KYOMI](교미)를 발표한 이래로 ‘BBC 1 라디오’, ‘애플 뮤직’, ‘하입비스트’, ‘메종 키츠네’ 등 해외의 대형 매체들에서 독창적이고 과감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끊임없이 이례적으로 주목 받아왔다. 

이번 애틀란타 영화제에 경쟁작으로 선정된 XXX의  뮤직비디오 ‘승무원’은 자신들의 첫번째 EP [KYOMI](교미)에 수록된 타이틀곡 ‘승무원’의 뮤직비디오로써 프랑스의 애니메이터 ‘마티스 도비에 (Mattis Dovier)’가 흑백의 8비트 도트 애니메이션으로 작업한 기괴하고 독창적인 작품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세계적인 스트리밍 공유 사이트인 ‘비메오(Vimeo)’의 스태프들이 직접 선정하는 ‘비메오 스태프 픽스(Vimeo Staff Picks)’에 선정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이비자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Best Animation)’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라디오헤드(Radiohead)’와 같은 부문에서 경쟁하기도 하여 세계적으로 또 다시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XXX의 ‘승무원’ 뮤직비디오는 올해로 41년째를 맞이하는 유서깊은 영화제인 애틀란타 영화제에서 세계의 여러 뮤직비디오 작품들과 경쟁한다. 이들의 뮤직비디오는 현지시각 29일 저녁 11시 30분, 애틀란타의 플라자 극장에서 HBO, NBC 유니버설, 파라마운트 등 세계적인 배급사와 매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영된다.

XXX의 ‘승무원’ 뮤직비디오의 후속작인 ‘Liquor’의 뮤직비디오 역시 같은 작가가 제작하여 세계적인 매체인 ‘애니메이션 매거진’, ‘Vice(바이스)’ 등에 실리고, 2연속으로 ‘비메오 스태프 픽스(Vimeo Staff Picks)’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XXX의 래퍼 김심야는 지난 24일 솔로 싱글인 ‘Interior(인테리어)’와 ‘켄드릭 라마’등이 소속되어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레이블 TDE소속의 현지 프로듀서 D.Sanders(디샌더스)와 함께 작업 중인 믹스테입 [Moonshine](문샤인)에 수록될 첫번째 싱글 ‘Manual(매뉴얼)’을 동시에 발표하여 힙합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xPojCojjVs
https://www.youtube.com/watch?v=47QwKId3AVU
NO
Comments
아직까지 남겨진 코멘트가 없습니다. 님의 글에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