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 던말릭, SXSW 2017 참가

South By South West(이하 SXSW)는 미국의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매년 봄에 개최되는 영화, 인터렉티브, 음악의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이하는 이 초대형 컨퍼런스에는 평균 50여개국에서 2만여명의 음악관계자들과 2천여팀의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SXSW는 이번 달 10일부터 열흘간 펼쳐질 SXSW 2017의 참가 아티스트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는데, 이 아티스트 명단에는 ‘김반장과 윈디시티’ 부터 ‘Most Badass Asian(MBA)’, ‘Don Malik’, ‘글렌체크’, ‘XXX’까지 각 국내 음악 장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들이 오르게 되었다.

‘Most Badass Asian(MBA)’는 지난 달 27일 첫 데뷔 EP 앨범 ‘Most Badass Asian’을 발매하여 화려한 등장을 한 신인 래퍼크루다. 총 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나타낸 젊음과 강렬하고도 시각적으로 인상깊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힙합씬에서 현재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나가고있다. 

또한 2014년도 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Don Malik’은 지난 21일에 싱글앨범 ‘모글리’의 발매로 데이즈얼라이브의 영블러드답게 현재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모두 이번 SXSW 2017의 페스티벌에는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한편, 올해로 3번째 참가하게 된 ‘김반장과 윈디시티’는 국내 최고의 레게, 소울 밴드 음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밖에도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국내 아티스트로는 ‘야광토끼’, ‘XXX’, ‘글렌체크’, ‘루나 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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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말릭 https://www.instagram.com/itstrumalik/

MBA EK https://www.instagram.com/mostbadassas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