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취랩&CS DOPE,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비판한 역대급 거친 가사의 '칼춤' 무료 배포

 
1
  6969
Updated at 2016-12-02 17:18:23

래퍼 취랩이 어지러운 현 시국을 비판하는 거친 가사의 음원 ‘칼춤’을 무료 배포한다. 



이승환, 조 PD, DJ DOC 등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분노에 찬 음악인들이 저마다의 색깔을 담은 음원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나와있는 음원들 가운데서 가장 거칠고 적나라한 분노가 드러나 있는 곡이다. 


배철수가 노래한 그룹 ‘활주로’의 ‘탈춤’을 샘플링한 ‘칼춤’은 ‘분노한 민심은 천심, 일말의 양심은 간신 새*들 혀에 순시리 노예, 멍청한 그* 이름은 그네’ 등 노골적인 가사가 쏟아진다. 


현재 민중의소리 팟캐스트에서 힙합 방송 ‘맞지 말고 맞서’를 방송 중인 취랩은 “가사가 세다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것이 진짜 국민의 목소리”라며 “(탄압도)각오하고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취랩과 함께 그룹 ‘돕보이즈’멤버로 활약했던 씨에스돕도 ‘칼춤’에 함께 했다. 


특히 씨에스돕의 경우 지난 대선에도 1번을 찍었음을 밝힐 정도로 그간 보수를 자처했던 인물이라고. 


현 정권을 지지했던 보수성향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현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분노가 가사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한편 취랩은 앞으로 촛불집회 공연과 함께 칼춤 2탄도 곧 이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칼춤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0Yzj42BlOQs&feature=youtu.be

2
Comments
2016-12-02 16:58:27

와 취랩형님 오랜만이시네 ㅎㄷㄷ

WR
2016-12-02 17:03:34

가사 ㄷㄷ합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