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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래퍼가 들려주는 [앨범발매 Process] Part4 - 멜론은 과일이 아니다.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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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08 05:33:10

안녕하세요 한발입니다. 드디어 방구석 래퍼 시리즈 마지막 게시글을 작성 하네요.

전 스튜디오 엔지니어기도 했고, 조그마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도 있었던 경험을 살려
여러분들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정보를 조금이나마 공유하고 싶었는데 잘 전달이 됐을까 모르겠네요.
이제 앨범발매의 마지막 단계인 유통과 홍보 입니다.
process 6. 유통(Release)
사실 이제 마스터링이 끝나면 제 손엔 마스터 CD나 파일이 들려있을겁니다.
그 파일을 들고 어떻게 해야되나 싶으실텐데 이제 유통사와 계약을 하고 유통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유통에는 크게 온라인 유통, 오프라인 유통이있습니다.
온라인 유통같은 경우는 멜론, 지니, 벅스 등등 온라인 음악 플렛폼에 공급을 해주는 겁니다.
우선 계약같은 경우는 찾아보시면 많은 유통 대행사들이 있습니다.

"초록창에 음원유통만 쳐도 많이 나옵니다."
유통계약 같은 경우는 계약금 얼마 보단 몇대몇으로 정산비율이 나오고 계약시에는 보통 돈이 들지 않습니다. 때문에 계약을 하지는 쉽지만 정산방식이 몇개월 이후 달마다 혹은 몇개월 이후 얼마이상의 금액을 정산해주는 방식도 있기에 사실 차트에 오르지 않는 이상은 저작권료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ㅎㅎ
유통사와 계약을 하면 이제 파일을 메일로 주고 받는데 필요한것들은 밑에와 같이 준비하시면됩니다.
등록용 메타데이터 파일은 계약한 회사에서 양식에 맞춰서 달라고 양식을 보내주시면.
"음원 등록용 메타데이터 파일입니다."

"제가 이번에 싱글낼때 보낸 자료입니다 ㅎ"
위와같이 정리해서 보내주시고 발매일을 정하시면 발매가 가능하면 그날 정오에 음원이 유통이 됩니다. (유통사에서 나오는 수익은 인접저작권이라고해서 저작권 협회의 정산료랑은 별도로 정산이 됩니다.)
제가 아는 비율은 플렛폼(멜론, 벅스 등등)이 100% 기준 40%를 가져가고 남은 60%에서 유통사와 계약자간의 비율로 정산을 하게 됩니다.
팁으론 아티스트 등록같은 경우는 유통사에 등록할 자료를 보내고 벅스나 멜론이나 등록해달라고 하면 모든 음원 플랫폼에 등록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정보가 나옵니다."
또한 멜론이나 네이버 같은 경우는 본인이 직접 등록도 가능한데, 네이버는 네이버 뮤지션리그에 유통이 안된 음원을 올리면서 정보를 입력하고 연동을 하면 되고, 멜론은 멜론 사이트 제일 아래에 파트너센터가 있습니다. 거기 가입하시고 올리시면 됩니다.(파트너 센터는 저작권 협회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곡이 나오고 저작권 등록을 해두어야지 가능한겁니다.)
또 그 이외의 멜론의 최신앨범과 같은곳에 뜨는거는
"저기 뜨면 홍보하기가 수월하죠"
"프로모션"이라고 해서 해당 플랫폼의 파트너쉽 관계나 혹은 유통사에서 프로모션을 진행을 해주기는 하나 플랫폼에 따라 선정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앨범을 프로모션이 진행되는게 아니라 선정 될만한 음원이나 가수의 곡을 밀어넣는다고 합니다.(그래도 해당 플랫폼에서 거부하면 안나옵니다. 아시는 지인분이 그 쪽에 계시면 수월하실수 있습니다. 딱히 비용은 첨부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음원 유통사로는 크게 KT, CJ, 네오위즈가 있는데 제가 아는 사항은
KT는 이제 개인회원 안받는다고 합니다. = 지니가 있습니다.
CJ는 제가 너무 많이 까여봐서....... = 엠넷이 있습니다.
네오위즈는 가입이 되는지 않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벅스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유통사는 많으니 한번 찾아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대형 유통사와 계약을 하면 프로모션이 조금은 더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번째 오프라인 유통
오프라인 유통은 말그대로 CD를 유통하는 건데요.
사실 힙플에 CD유통하는거는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고.....
오프라인 유통을 하시려면 우선 CD를 제작하셔야 됩니다.
CD는 제작단가가 워~~~~~~~~~~~~~~~낙 다양해서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100장을 기준으로 하신다면 30~50만원 선으로 제작이 가능하신데
100장보단 500장 이상이 장단 단가가 낮아집니다.
보통 1000장 정도 생각하시면 200만원 내외서 가능하십니다.
또한 CD케이스에 따라 단가도 달라지는데.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쥬얼케이스, 디지팩케이스가 있습니다.

쥬얼케이스는 일반 플라스틱 케이스이고, 디지팩케이스는 두꺼운 종이로 된 살짝 고급진 케이스 입니다. 디지팩케이스도 CD장수에 따라 DVD, 3단 1트레이, 3단 2트레이, 2단 1트레이, 2단 2트레이 등등
종류가 나뉘어집니다. 때문에 CD제작시에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많은 업체들이 나오는데 몇군데 알아보시고 가격이 낮은데 혹은 인쇄가 잘나올꺼 같은데로 하시면 됩니다 ㅎㅎ

이렇게 CD제작을 하실곳을 정하시면, 이제 오프라인 유통사를 알아봐야 되는데, 온라인 유통을 하는곳은 많지만 오프라인 유통을 하는곳이 생각보단 많지는 않습니다. 오프라인 유통과정은 CD를 제작과 동시에 진행을 해야되는데 우선 제가 말씀드리는 건 판매용 목적이기 때문에 유통 바코드를 유통사에서 발금 받아서 CD케이스나 표지에 바코드를 같이 출력하셔야 됩니다. 또 저작권이 있는 곡이 있을때는 저작권협회에서 복제권을 사셔야 되는데 판매가의 9%로 알고 있습니다. 그 가격을 지불하시면 홀로그램이 나오는데 그 홀로그램을 CD제작업체로 주시면 알아서 이쁘게 붙여서 나옵니다 ^^.
오프라인 유통시에는 "출고가"가 있습니다. 판매가와 출고가는 다른거고 그 출고가로 팔린 CD에서 다시 유통사와 비율을 나눠야되기 때문에, 출고가 결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ㅎㅎ
그렇게 출고가 결정을 하고 발매일을 맞추면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판매가 이뤄집니다!

이제 발매를 했으면 홍보를 해야되는데.
홍보는 사실 저도 잘 못하는 부분이라.. 하핫
간략히 적고 이만 가보겠습니다.
sns나 아까 위에서 말씀드린 유통사 프로모션, 공연으로 홍보나, 유튜브 홍보 등등 방법은 많은데
혼자서 어느정도의 성과가 있을지 미지수고.. 곡이 좋으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만 길고 길었던 방구석 래퍼가 들려주는 앨범발매 process는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역시 마지막으론 제 곡 홍보를 해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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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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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05:45:21

힙합플레이야를 통해서도 온라인 음원유통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제뉴인뮤직, CONTACT : distribution@hiphopplaya.com )

WR
2016-12-08 14:25:50

아 몰랐네요 ㅎㅎ^^ 새로운사실 감사드립니다 ㅋ

2017-05-15 10:45:21

정독했네요ㅠ 꿀팁감사드리고 작성하는데 수고 많으셨어요ㅋㅋㅋ 이제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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