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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탁36 N 무웅, 馬耳東風의 [배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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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5 17:31:38




힙플: 힙합플레이야(이하: 힙플) 회원 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배치기: 안녕하세요, 힙합플레야 회원 분들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는 배~치~기~ 입니다. (웃음)



힙플: 저희 힙플과 첫 인터뷰 이신데요, 평소에 힙합플레이야를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탁: 비판과 비난? 또한 질타와 격려 가 공존하는 어떻게 보면 이 한국 힙합씬 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싸이트 같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언더 뮤지션 분들에겐 아주 훌륭한 발판이 되어주는 것 같고요. 저 역시 이 싸이트를 통해 미처 알지 못한 뮤지션 분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없으면 안된다 뭐 이런 뜻? 회원 분들의 격려나 혹은 질타 골고루 다 섭취하기도 합니다.(웃음) 하지만 개념없는 글도 상당히 많더군요!

무웅: 그래서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글을 쓰는 성격을 보고 생각 없이 내뱉고 행동하는 꼬맹이들만 모인 싸이트구나.. 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운영진 분들의 노력인지 음악을 생각하는 수준이나 글을 쓰는 성격도 훨씬 성숙해져 가고있어 기분좋게 보고있습니다.



힙플: 배치기의 팀명의 뜻과, 무웅 과 탁, 예명에 뜻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탁: 배치기는 사실 그냥 지은 거예요. 어감이 좋아서 사실 공연을 너무 하고픈 4명의 학생들이 장난삼아서 지은 팀 이름이거든요. 한번 공연하고 말꺼 그냥 튀게 짓자! 이런 의도에서요. 음악 보단 우리가 만든 랩으로 공연 할 수 있다는 재미에 중독되어 여기까지 온 거죠. 방송 에서는 음. 왜 방송에선 우린 그냥 신인일 뿐이잖아요 막 "그냥 지었어요" 이렇게 말하기 좀 뻘쭘 하니깐.. 네이버에서 배치기를 검색하니 뜻이 나오더라고요. 그걸로 뜻을 만든 거구요. 무웅은 본명 탁은 원래 탁탁36인데 어머니 성에서 비롯된 예명입니다



힙플: 두 분이 팀을 이루게 되신 계기는?

탁: 원래는 4명 이었어요 그때가 99년도 이었는데, 동네 친구로 다들 만났죠. 2002년 언더클럽 슬러거로 가면서 3명이 됐고 앨범을 내야겠다. 결심 하고서 또 한명의 탈퇴로 2명이 남았죠. 반이 줄어들어서 우리가 뭘 어떻게 시작을 할까 아르바이트를 하며 매일 고민했었는데 그때 스나이퍼 형이 손을 내밀어 주셔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웅: 사실 둘이 남게 됐을 때는 진짜 막막해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를 몰랐어요. 둘이 아니라 셋, 넷이 익숙했던 상황에서 아 같이 음악 할 만한 다른 한명을 구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고, 암튼 그 당시에는 상당히 절망적이었는데 일단 부딪혀보자 해서 둘이서 다시 곡 작업을 하고 공연을 하다 보니 부족한 부분을 점점 채울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더라고요. 그래서 꾸준히 공연하고 작업을 하다 보니 벌써 2집까지 나오게 됐네요.



힙플: 음악을 시작 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탁: 중3때 조pd,그때 당시에 라임이라는 개념을 가다듬어준 분이시죠. 무엇을 비판해야하는지 무엇이 지금 나를 괴롭히는지 그분을 보며 막 그런 것들을 가사로 적기 시작 했죠. 아직 까지도 가사가 바닥나거나 머릿속 영감이 없을 때 조pd 1집을 듣습니다. 왜 어린 애기들이 어렸을 때 새 이불을 줘도 자기가 어렸을 적부터 덮었던 이불만을 고집하잖아요. 뭐 그런 이치랄까요? 뭐 그 이후에 나온 한글로 랩을 진보시킨 여러 한국 힙합 뮤지션들의 영향 또한 많이 받았습니다. 그땐 한국어로 라임을 만드시는 분들이 너무나 신선했고 신기했고 어린 학생 가슴에 불 지르기 충분했죠. 그래도 최고는 역시 우탱클랜 칼 소리 샘플의 충격 (웃음) 아마 공감 하시는 분들 많을 걸요?

무웅: 전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그다지 대중음악에 관심이 많은 편이 아니었어요. 뭐 드렁큰 타이거나 1999 대한민국 힙합음악이 우리나라에 서서히 들어오면서 부터 '아 좀 특이한 음악인데' 하고 관심을 가지다가 결정적 이었던 것은 외국에 2pac, 우탱클랜 음악을 듣고 모두가 그렇듯 '와!!! 이거다' 라고 충격을 먹으면서부터 빠져들게 되었죠.



힙플: 영원히 닮고 싶다고 표현해 주신, MC Sniper 와의 만남에 대해서, 그리고 붓다 베이비와 함께 하시게 된 계기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탁: 스나이퍼 형을 만난 건 우리가 팀을 한지 1년이 채 안됐을 때 였어요. 그러니깐 고2 우연히 클럽 공연을 같이 하다 만나게 되었죠. 처음엔 우리 공연을 보고 스나이퍼 형이 뭔 학생들이 저리 방방 뛰면서 공연을 하나 좀 괜찮네 같이 음악 얘길 하면서 친해지고 싶다 라고 하며 먼저 연락을 주셨지요. 그때가 스나이퍼 형이 1집을 내기 한 참 전이었죠. 하지만 언더에선 MC 스나이퍼는 이미 확고한 색을 잡은 mc 이었고요. 그래서 좋아했는데 먼저 연락을 주시니 정말 영광(?)이었죠. 그리고 지금 붓따의 멤버 형님들 역시 다리다리 건너서 다들 알게 되었죠.

무웅: 한마디로 머 거대한 뜻을 품고 만들어진 사이가 아니에요. 마음이 맞으니까 자주 보게 된 거고 인간적으로 서로 맞으니까 어깨 부딪히면서 술 마시고 도움이 필요할 때 전화하고. 그렇게 서로 가까워지면서 생겨난 게 붓다베이비죠.



힙플: Outsider 외에 여타 다른 팀들과의 교류가 없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탁: 음.. 일단 배치기 앨범에 피처링을 많이 쓰지 않는 이유는 우리 둘이 하고 싶고 또 부족해도 소화를 하자. 이런 마인드 덕에 참여를 부탁드리지 않는 거고요. 또 피처링 같은걸 하려면 일단 마음이 서로 좀 통해야 하잖아요. 저희가 말주변이 없어서 인간적으로 사람들과 잘 친해지질 못해요 그래서 친한 사람도 별로 없고요. 간혹 어떤 분들이 스나이퍼의 독불 장군 마인드를 따라 너희도 그런 거냐? 라고 하시는데, 작업할 때 스나이퍼 형은 "내가 어떻게든 연결을 할 테니 피처링 좀 써라"라고 매일 당부 하십니다. 우리가 소화를 할 수 없을 땐 편안한 작업을 좋아하기 때문에 부탁드리기 쉬운 붓따의 형님들에게 요청을 하는 것뿐 이구요. 그리고 피처링 작업도 아웃사이더 옥철이가 처음 그렇게 구체화를 시키며 뛰어 주었고요. (아웃사이더는 우리가 고등학교 때 모 대회에서 친분을 쌓아 몇 년 동안 알던 관계 이었습니다.) 당시 우리가 피처링을 하지 않으면 디스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웃음) 우리 앨범엔 몰라도 다른 분들 피처링은 되도록 많이 하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제의가 그다지 많이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그렇다고 누구한테 가서 우리가 피처링 하겠습니다! 뭐 이럴 수도 없고 (웃음) 2집 활동하면서 저희 작업 보단 다른 뮤지션 분들 피처링 또한 많이 할 생각이에요. 붓따 이외에 작업을 하고픈 뮤지션 분들도 많고요.

무웅: 그리고 앞으로의 저희 앨범에선 피쳐링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마세요. 이곡에 정말 이분들이 필요하다 생각되지 않다면 그저 보기 좋은 모양새나 트랙 옆 칸에 눈요기 거리로 이름을 끼워 넣는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피처링으로 주객이 전도 되는 일을 저희는 원치 않습니다.



힙플: 많은 피드백(feedback) 받은 앨범, [Giant]가 두 분께 어떤 의미를 갖는지 말씀해주세요.

탁: 5년간의 우리의 자취를 담은 사람들에겐 듣기 좋은 혹은 이런 애들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셨을 것이지만 우리에겐 아주 자랑스러운 훈장 이죠. 훗날 우리가 어른이 되었을 때도 정말 멋진 추억이기도 하구요. 물론 2집 앨범 역시 (웃음)

무웅: 앨범 나온 날 양손에 꼭 쥐고 아주 행복하게 잠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웃음) 어떤 평이 나왔던 그만큼 저희에겐 소중한 첫 결과물입니다.



힙플: 타이틀 곡 '반갑습니다' 를 놓고 보았을 때, 살짝 댄스그룹의 이미지가 떠올려진다는 의견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힙합'에 강한 애정을 갖고 계신 두 분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쉬움으로 다가오셨을 텐데, 당시에 어떠셨는지 말씀해 주신 다면요?

탁: 솔직히 반갑습니다는 타이틀로 생각하고 만든 노래가 아니었어요. 원래 공연을 하기 전에 쓸려고 만든 여흥구였죠. 그 노랠 듣고 많은 분들이 '와 쟤네들 완전 싸게 노네 뭐 노래가 저래' 저희 역시 노래가 좀 가볍지 않나 라는 생각을 안 한건 아니에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우리를 최대한 알릴 수 있는 노래였고 2집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었고, 또 2집이 나왔을 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릴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죠. 그리고 앨범전체를 들어본 분들이라면 우리가 그렇게 가벼운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건 확신해요. 한그루의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쉽지는 않아요.. 단지 성장 통이 조금 있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웅: 어차피 모든 것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다 채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했어요. 의도한 것에 방향이 조금 비켜가긴 했지만 1,2년 음악 할 것도 아니고 조금씩 저희에 대해 알아 가시면 되는 거니까요. 2집은 또 하나의 발판이 되는 거구요.



힙플: 음악무대를 중심으로 많은 방송활동을 하셨고, 하실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힙합'이라는 장르가 핸디캡으로 작용할 때는 없었는지..?

탁: 우리는 좋아요. 언제나 당당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니꼽게? 보아도 핸디캡으로 생각한다면 그건 정말 바보 같아요.

무웅: 그보다 방송국 안에서 우리는 그저 여러 가수 중에 한 팀일 뿐이었고 우리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음악을 하는지 보단 넌 이렇게 해야 맞는 거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당연히 맞는 것이라고 점찍어져 있는 그런 상황들이 싫었죠.



힙플: 정말 뜨거운 반응 입니다. 이 달, 3일 발매 된 두 번째 앨범 [마이동풍 (馬耳東風)]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를!

탁: 정말 뜨겁나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2집 활동이 다 끝나고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웃음) 우리가 1집을 내고 바뀐 환경이나 우리에게 있었던 일들 뭐 그런 것들을 다 녹여낸 앨범이죠. "한"이 서린 앨범이랄까요? 개인적으로 원한이 쌓인 친구들을 좀 보듬어 주었고요. 2집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1집보다 더욱더 만족하고 또 그만큼 성장했다고 믿는 앨범입니다.

무웅: 그니까 1집이 여러 스타일의 곡들이 담겨 있었다면 이번 2집은 만들기 전부터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을 내야겠다. 하고 가닥을 잡고 만들기 시작했죠. 전곡을 들어보신 분들은 느끼실 거 에요. 좀 촌스러운 느낌.. 요새 음악들과는 다르게 세련 된 느낌은 없지만 뽕끼가 묻어나는 음악. 이게 2집을 만들기 전에 우리 둘에 컨셉이었죠. 하지만 그 뽕끼가 흔히들 하는 그 뽕끼가 아니라는 것은 아셔야 합니다. (웃음)



힙플: 탁탁씨가 곡도 쓰셨지만, 1집 때의 작업과 달랐던 점이 있었다면?

탁: 곡은 물론이고 앨범 자켓등등 부터 전반적인 것들에 모두 참여를 했어요. 1집엔 그저 비트만 오면 가사만 주구 장창 쓰고 후렴 만들고, 작업 방식은 역시 엠알만 받고 (혹은 만들고) 거기에 살을 붙이며 곡을 완성해 나갔고요. 방식은 똑같았어요. 단지 그전 보다 좀 더 진취적으로 1집에 나올법한 얘기들은 담지말자, 누구나 들어도 얘네 들이 확 발전을 했음을 보이는 트랙들은 만들자. 이런 맘이 굳게 잡고 있었죠 그래서 버린 노래들도 상당하고 작업 기간 또한 길어지게 된 거죠. 명재 aka MJ 형님(마이동풍,jolie,허풍선) 과 지기독의 철한 형님(청춘고백) 도 비트를 주셨고요. 딱 그 비트만 주신 게 아니라 명재형님은 타이틀과 앨범에 들어간 비트를 포함 거의 20개 정도의 비트를 주셨고, 철한형 역시 15개정도의 비트를 주셔서 거기에서 색에 맞게 추려내어 더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어려움이 덜 했습니다. 또 처음 곡을 받는 입장에서도 대화가 너무 잘 통해 더 재미있었고요 . 이 인터뷰를 빌어 두 분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아참 지기독 데 앨범이 곧 나오니 기대해 주세요!)



힙플: 탁탁씨가 이번에 네 곡을 프로듀스 하셨는데요. 어쩌면 당연 하겠지만, Sniper 의 영향이 상당해 보입니다. 프로듀싱에 작법에 있어서 영향을 받은 뮤지션이 있다면?

탁: 근데 제가 1집에서도 4곡을 프로듀스 했습니다. (웃음) 자이언트, 선, 하루경주, 천 일기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것 같아 집고 넘어갑니다. (웃음) 근데 스나이퍼 형의 영향을 받은 건 거의 없어요. 뭐 함께 하다 보니 자연스레 묻어 나온 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스나이퍼형 색이 너무 강하다 보니 사람들이 조금만 스나이퍼형 느낌이 나도 괜히 ‘엇? 이거 좀 스나이퍼 색깔이네’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그렇다면야 그렇고요. 뭐 (웃음) 스나이퍼형 역시 제가 그렇게 되길 원하시지 않고요, 그런 것들이 있을 때 마다 좋은 거든 나쁜 거든 일단 지적을 해주십니다. "네가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섭취한 다음 네 식대로 소화하는 게 좋은 거다." 라고 항상 말씀을 해주세요.

프로듀싱 작법에 영향을 받은 뮤지션은 딱히 고를 수 없고요. 그냥 국, 내외 쟁쟁한 프로듀서 분들의 곡을 듣고 충격을 먹으며 ‘쳇! 나도 만들 수 있어!’ 이런 열등감에서 오는 감정에 복받쳐 마구 작업을 하는 거죠. (웃음) 그게 쌓이고 쌓이다 보니 나름 앨범에 실어도 될 만한 비트 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요.



힙플: 마찬가지로 랩에 있어서 영향을 받은 뮤지션이 있다면요?

탁: 아 랩에서 영향을 받은 뮤지션도 너무 많아요. 지금 제 랩이 좀 빠르잖아요..그건 제가 초기에 Bone Thugs N Harmony 랩을 듣고 한국어로 바꿔 따라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전 겉으로 들려지는 음악적인 것보단 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엠씨들의 영향을 많아 받았어요. 뭔가에 내가 울컥한 경험이 없는 이상 가사를 쓰는 걸 별로 안 좋아 하거든요. 잘 나오지도 않고요. 스나이퍼 형이 우리 사람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 스나이퍼형 가사를 보며 많은 감성의 자극을 받았거든요. 또 우리와 가장 가까이서 작업을 하시기 때문에 한마디, 한마디 말씀에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리쌍의 개리씨의" 한" 간혹 어떤 분들이 저랑 개코씨랑 비교를 하시는데 스스론 정말 과분하구요 어떻게 보면 저에겐 칭찬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전 개코씨 보다는 최자씨의 가사를 보며 영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줄곧 갖고 있어서 이었는지 이유야 어찌 됐던 "차렷" 에서의 가사는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덧 붙여 다이나믹듀오 분들은 음악도 음악이지만 매 앨범마다 확실한 진보로 많은 인정을 받아도 변치 않는 그분들의 겸손한 자세나 하고 싶은 말이 있음 대중에게 음악 혹은 공연으로 딱 표현 하시는 마인드를 정말 닮고 싶어요. 저희 역시 미약하게나마 그렇게 노력하고 있고요. 간혹 어떤 엠씨들은 노래 위에서 보다 게시판이나 그 외 다른 곳에서 하는 말이나 글들이 더 멋지더라고요. 그것의 반만이라도 랩으로 만들면 정말 인정 들어가는데 말이죠.

앨범을 내기 전엔 어떠한 뮤지션의 음악만을 보고 배우는데, 이젠 음악 이전에 그 뮤지션이 가지고 있는 태도나 생각들을 더 배우게 됩니다. 쌩뚱 맞게도 다른 장르의 음악을 듣다 랩 적인 영향을 받은 부분도 많습니다.


뭉: 전 솔직히 처음 랩을 시작했을 때 랩을 어떻게 한다기보다 목소리 톤을 잡고 싶었어요. 어린 나이에 MethodMan 을 엄청나게 좋아했는데 매쏘드맨 목소리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매쏘드맨에 목소리를 성대모사 한다는 느낌으로 계속 연습을 했어요. 무지하게 긁어댔죠. (웃음) '담배에 절어서 제 목소리가 그렇습니다.' 장난스럽게 얘기를 많이 했지만 사실 만들어낸 목소리죠. 그래서 보통 말할 때랑 랩을 할 때 있어서 목소리가 다른 부분이 그런 부분 때문이고요. 그러면서 1집을 만들고 나서 보니까 랩의 플로우 적인 부분이 많이 단조롭다는 걸 알게 되었죠. 그전에도 탁이나 주위사람들이 그런 말을 많이 했지만 암튼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2집을 작업할 때 제가 정말 좋아하는 Wyclef Jean 이나, 갑자기 좋아하게 된 레게, 소울 음악을 많이 들었어요. 랩을 화려하게 한 다기 보단, 화려한건 탁 이로도 충분하니까.. (웃음) 좀 멜로디적인 느낌이나 들었을 때 지겹지 않고 편안하게 흘러갈 수 있게끔 노력을 했죠. 그리고 이건 1집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랩에 싣는 감정... 슬프면 랩에 슬프다는 느낌이 든다거나 나 지금 엄청 화나있어 하면 랩에 거친 감정을 싣는 다던가. 그런 부분은 스나이퍼 형님께 많은 영향을 받았죠.



힙플: 1집과 비교해, 한층 더 나은 랩을 보여(들려)주셨는데요, 연습량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기도 하고요..(웃음) 이번 앨범에서 랩에 관해 중점을 두신 부분이 있다면?

탁: 와! 일단 그렇게 평가를 해주시니 감사드릴 뿐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보여 지는 실력은 어느 정도 일진 모르겠지만 저희는 정말 연습은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배치기를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누구나 할 수 있는 심심한 랩이나 주제는 하기 싫었어요. 훅이나 랩이나 뭔가 통통 튀어 보이는 게 좋았어요. 어린 그때 당시엔 그게 단지 겉으로 화려하게 보이고 싶은 기교였을 뿐이었지만 그때의 뿌리로 인해 지금의 색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기반해 비트를 들었을 때 딱 오는 느낌에 충실해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 느낌에 따라 주제를 정하구요. ‘여기선 라임 여기선 플로우를 이렇게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랩을 하다보면 가사를 내팽겨 치고 그쪽에서만 너무 오바해서 나오게 되더라고요. 내가 경험한 혹은 해석하는 상황이나 사물에 대한 감정에 충실하면서 말 그대로 그냥 흐르는(flow) 대로 쓰는 편이에요 그리고 거기서 자연스레 운율감이 생기는 것을 더 추구하구요. 보통 16마디 가사를 쓸 때 한 30마디 많게는 50마디의 가사를 써 추려 냅니다. 전반 적인 스킬역시 ‘난 여기서 이렇게 해야겠어!’ 이렇다 기보단 오랫동안 랩을 하면서 쌓인 나만이 할 수 있는 습관적인 유희들이 입에 베이다 보니 자연스레 나오는 것 이라 생각해요.

무웅: 딱 눈에 띄는 부분을 꼬집어서 말하자면 위에서 말했지만 저 같은 경우엔 멜로디적인 부분을 많이 넣었어요. 참 노래라고 하긴 뭐 하지만(웃음) 노래 같은.. 뭐 그런 느낌의 후렴구도 그렇고 1집과 다르게 변화를 많이 주려고 노력했죠. 레게음악이나 소울음악에 매력에 빠져서 그랬던 것 같아요. 탁이 같은 경우는 발음 연습을 엄청나게 했어요. 랩이 워낙 빠르다 보니 잘 알아듣지 못하는 약점을 이번에 극복했죠. 탁이는 그거 외에도 목소리 톤이 정확히 잡혔어요. 그 전에는 목소리가 공중에 부웅 뜬 느낌이 많아서 녹음할 때 애를 먹었는데 역시 2집을 통해 완전히 극복했죠.



힙플: 타이틀곡인 마이동풍 (馬耳東風)에 대한 곡 소개 부탁드릴게요.

탁: 그냥 우리의 고집적인 것을 함축시켜 담은 노래에요 또 이번 앨범의 색을 가장 잘 말해주고 있는 트랙이기도하구요. 앨범에 넣진 못했지만 원랜 타이틀로 점 찍어둔 노래가 있었는데 우리가 너무 소화를 못해서 ‘이럴거면 마이동풍으로 가자!’ 라는 식으로 되어 좀 걱정이 많은 노래였기도 했죠. 모티브는 정말 지극히 한국적인 것 있잖아요. "다들 우린 한국적인 것을 추구 합니다!!" 이런 게 아니고요. 왜 한국 사람이 트롯을 들을 때 ‘아~이거~!’ 뽕이라는 표현이 좀 우스워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은 정말 한국 것이잖아요. 그리고 그 느낌은 딱 한국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 느낌에 충실했죠. 또 그게 배치기 색깔이라 생각하구요.



힙플: 진심어린 가사가 와 닿는 현관을 열면 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탁: 매 앨범에 가족 얘기를 꼭 담으려고 해요. 1집엔 mrs가 있었고 2집엔 현관을 열면 이라는 트랙이죠. 작업 기간 동안 우리는 되게 민감해요 그래서 가족들과 대화도 거의 안하고 좀 짜증도 많이 내고 그러죠. 그런 것들에 대한 죄송함을 직접은 말하기 쑥스러우니까, 음악으로 푸는 거 에요. 어떤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쓴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게 반성하자는 의미도 있는 노래구요. 참고로 제 부분은 jolie 라는 트랙과 연결이 되는 얘기 입니다

무웅: 그런 거죠. 가족에게 쓰는 편지. 내지는 내 일기. 머 그런 느낌이죠..



힙플: 곡에도 잘 나타 있지만, '신데렐라'를 쓰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탁: 1집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은 우리를 뜨고 싶어 안달난 애들로 보는 것 같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또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노래가 하도 배치기 배치기를 많이 외치다 보니 그렇겠지만요(웃음)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었죠. 차라리 확 떴으면 가리기라도 하겠지만 그다지 많이 알아보는 사람도 없으니깐 그냥 다니거든요. 허나 사람들은 ‘너희 연예인 됐으니깐 이래? 저래? 이래야 돼, 저래야 돼’ 뭐 그런 것들 그게 정말 짜증났었거든요. 워낙에 남에게 간섭 받는걸 싫어하고 무대 이외의 곳에서 주목을 받는다는 것도 싫어요. 그래서 울분이 터져 만든 거에요. 또, 이 노래는 1집 활동을 하면서 만든 노래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얻는 게 있음 과감히 내가 포기해야 될게 있는 거겠죠.(웃음)

무웅: MR적인 부분에서 설명을 하자면 이곡이 멕시코 음악을 샘플링 한 거에요. 예전에 스나이퍼 형님하고 한인회주최로 멕시코에 공연을 하러 간적이 있는데 그때 멕시코에 가서 사온 앨피, 씨디를 듣고 만든 곡이죠. 그래서 라틴음악 냄새가 많이 나는 게 그런 부분 때문이에요. 사실 이곡도 스나이퍼 형님이 4집 때 써야겠다. 하고 쓴 야심찬 곡이었는데 집에서 듣고 바로 뺐었죠. (웃음) 형님에겐 죄송하지만....



힙플: 1집과 2집 모두, Sniper 가 메인 프로듀서로써 활약해 주셨는데요, 바보 같은 질문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음악적으로 어떤 면이 잘 맞는지 말씀해 주세요.

탁: 음악적인 것은 음악이 다 말해주고 있죠? (웃음) 일단 인간적으로 너무나 잘 맞아요. 스나이퍼 형이 다른 곳에선 어떠한 이미지인줄은 잘 알지만 저희한텐 정말 아낌없이 다주세요. 그래서 형과 작업할 땐 그저 편안해요 막 ‘대박 곡을 만들어 내야 돼!!’ 이런 게 없어요.. 그냥 ‘야~이런 비트 나왔는데 한번 써볼래? 너희한테 어울린다.’ 하지만 그만큼 긴장상태를 늦추진 않는 건 저희 몫 이죠. 우린 형의 자부심이자 자존심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행동을 조심하죠. 말 한마디, 한마디 역시... 다른 분들은 ‘와 쟤네 스나이퍼 부하야?’ 뭐 그런 식으로 느낄 수 있겠지만, 좋게 보든 나쁘게 보든 저희와 스나이퍼 형의 사이는 그 이상입니다.

무웅: 탁이가 잠시 얘기를 건드렸는데 저희가 머 스나이퍼의 부하고 어쩌고.. 이런 얘기는 하지마세요. 스나이퍼 형님과 저희 그리고 나아가서 붓다베이비의 관계가 어떤 관계인지 이안에서 같이 부딪혀 보지 않았다면 쉽게 짐작하고 두드리지 마세요. 우리를 가르려고도 하지 마시고 얘기 거리를 만들려고도 하지마세요. 충분히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이란 음악이전에 인간적인 부분이 맞지 않다면 절대 어울러 질 수 없는 게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힙플: 이번 음반을 듣는 리스너 분들께서, 놓치지 말고 들어주셨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요?

탁: 가사죠! 우리가 절실했기에 다른 분들이 느끼시기 에도 절실하게 다가갔으면 합니다.



힙플: 저희의 고정 질문 입니다. MP3 와 CD 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탁: 어느 가락에 장단을 맞춰야 할까요? 저희도 mp3를 듣기에 뭐라고는 안 할게요. 하지만 mp3로 듣고 비판이나 평가를 하진 마세요. 진짜 다 보여요

무웅: 참 대책을 논의하기엔 너무나도 확실히 정립되지 않은 부분이 많죠. 이제는 저희도 mp3절대 듣지 말고 CD를 사라고 하기엔 한국 가요시장이 너무 멀리까지 와버렸어요. 어떤 수단으로 음악을 들어보셨든 마음에 들었다면 CD를 구입해 주세요. 저희도 자본이 있어야 계속 음악을 할 수 있겠죠? (웃음) 그리고 다들 말하지만 문화가 바뀌는 과도기에요. 단지 명확한 제도가 확립이 안 되었다는 것이 문제이지만.... mp3를 다운받아서 듣는 게 문제가 아니라 어떠한 방법으로 정확한 제도가 없이 mp3를 다운 받는 것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좋은 음악 좋은 뮤지션들이 계속 음악을 하기위해선 빨리 여러 부분에서 명확한 제도가 만들어 져야겠죠.



힙플: 역시 저희의 고정 질문, 현재 한국 힙합씬에 대한 생각.

탁: 전 그저 좋아요 복잡하게 생각안하구요. 허나 대부분의 얘기들이 너무 한정 되어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무웅: 머 잘못 흘러가고 있다, 잘 흘러가고 있다, 이렇게 나누고 싶진 않아요. 이젠 힙합이라는 장르가 더 이상 생소한 장르가 아니라는 거. 외국에 유행하는 음악을 흉내 내든 나만의 스타일을 찾든 지금보다 더 많은 음악이 꾸준히 나와 주어야 한다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음악 중에 약간 밋밋해져있는 이 상황을 확 주목시킬만한 음악도 나왔으면 좋겠고요.



힙플: 두 분이 그리시는 뮤지션으로써의 이상향은?

탁: 60대의 mc 멋진 공연자.

무웅: 세월이 더 흐르면 힙합이다 머다 그런 경계보단 그냥 배치기가 하는 음악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어요. 도태되지 않고 꾸준히 음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힙플: 앞으로의 계획과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탁: 일단 외부 작업을 많이 했으면 좋겠고요, 2집이 나왔으니 방송활동 열심히 해야 겠고요.. 공연역시 많이 할 예정입니다! 공연하는 재미가 음악을 하는 큰 이유이기도 하니까요. 후회 없을 테니 많이들 놀러 오세요!

무웅: 아! 연말에 저희 단독이든 붓다베이비가 함께하든 콘서트 계획 중이니까 아직도 저희 공연을 보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 말고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창 방송중이라 말씀드리지만 방송을 보다 머 좀 말도 안 되는 프로그램이나 우스운 꼴로 저희가 화면에 비춰지는 경우가 있더라도 머 알아서 이해하시고 채널 돌리세요. 저희가 아직 하고 싶은 것만 가려 할 만한 힘은 없습니다. 까라면 까는 거죠.




인터뷰 / 김대형 (HIPHOPPLAYA.COM)
사진 / Sniper Sound ( | http://www.snipersound.com/… )
93
Comments
2006-09-25 21:51:27

1등

2006-09-25 21:51:31

선리플 후감상

2006-09-25 21:51:44

힙플에서 붓다 인터뷰는 처음이네

2006-09-25 21:54:17

잘읽었습니다~_~

2006-09-25 21:59:57

드디어 다읽었다!와~우~ 퍼가요~

2006-09-25 22:21:22

그러게요.. 붓다베이비의 인터뷰는 처음 인 거 같은 데. 모.. 워낙 존경하는 분들이라서.. 잙 읽었고요.. 특히.. 맨 마지막 부분!!

2006-09-25 22:24:47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 배치기님형님들 ㅎㅎㅎ 잘 읽었습니다..ㅎㅎ 전 참고로 CD나오자마자 샀음 ㅋㅋㅋ 매번 학교가는 차안에서 돌려 듣는데 질리지 않아요ㅋㅋ 앨범 대박 ㅋㅋㅋㅋ

2006-09-25 22:40:17

60대 MC !

2006-09-25 22:55:02

정글카페에서 인터뷰 보고 여기와서 읽고있음;; 뭔가 새롭게 알게된부분도 있고 재미있었어요 ㅋㅋ

2006-09-25 23:07:45

와 멋진데요ㅋ 요새 인터뷰 쉴새없이 올라오네. 인터뷰 읽고나서 CD를 들으면 더 많이 들리는 것 같아서 이런게 힙플 들어오는 재미인 듯-ㅋ

2006-09-25 23:07:53

믿는다

2006-09-25 23:16:47

시간가는줄 모르고 잘 읽었네요 ^^

2006-09-25 23:26:01

잘읽었어요~ 많이 공감가는부분도 많고 새로 알게된 부분도 많네요^^! 인터뷰읽고 나름대로 느낀것도많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음악 하셨으면 좋겠어요!

2006-09-26 00:00:17

2006-09-26 00:01:05

인터뷰 읽고 앨범 들어보니 더 깊게 들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새로 알게된 것도 많고 인터뷰 너무 좋네요ㅋ

2006-09-26 00:13:33

머 좀 말도 안 되는 프로그램이나 우스운 꼴로 저희가 화면에 비춰지는 경우가 있더라도 머 알아서 이해하시고 채널 돌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6-09-26 00:15:27

다 좋지만 특히 차렷가사에 대한 배치기의 생각을 밝혀서 속시원하구 그리고 다듀의 실력을 인정하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ㅎ 배치기도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

2006-09-26 00:23:26

우와 드디어 인터뷰! 잘읽었습니다!

2006-09-26 00:34:25

나는 스나이퍼 얘기보고 감동먹었다. 그만큼 서로 동료애가 끈끈하다는 소리잖아.. 멋있는 크루다/

2006-09-26 01:31:52

멋져,,,,멋져 ㅋㅋ

2006-09-26 01:36:33

아~ 배치기 너무 좋아요! 인터뷰 열심히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부탁드려요. 음악을 들을 때 만큼은 아무리 우울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음악... 완전 사랑합니다.

2006-09-26 02:24:23

예아 강동구 자랑스런뮤지션 배치기 지기독 결정!!!!!! 더있을려나 ㅋㅋ

2006-09-26 03:41:47

강동구 만세

2006-09-26 04:03:12

그리고 한창 방송중이라 말씀드리지만 방송을 보다 머 좀 말도 안 되는 프로그램이나 우스운 꼴로 저희가 화면에 비춰지는 경우가 있더라도 머 알아서 이해하시고 채널 돌리세요. 저희가 아직 하고 싶은 것만 가려 할 만한 힘은 없습니다. 까라면 까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6-09-26 04:03:26

서로 다른크루인데도 서로의 생각을 말해주는걸 보면 왜 가슴이 찡할까 ;;ㅋㅋㅋㅋㅋㅋ

2006-09-26 05:07:20

그리고 앞으로의 저희 앨범에선 피쳐링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마세요. 이곡에 정말 이분들이 필요하다 생각되지 않다면 그저 보기 좋은 모양새나 트랙 옆 칸에 눈요기 거리로 이름을 끼워 넣는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피처링으로 주객이 전도 되는 일을 저희는 원치 않습니다. 멋집니다.이런 마인드가 필요해요.

2006-09-26 05:26:49

굿

2006-09-26 10:10:01

역시 음악이나 마인드나 다 멋지다 마지막 저 부분은 공연때도 얘기했던건데, 까라면 까는거다...

2006-09-26 12:01:16

멋지군요 !

2006-09-26 15:31:50

아멋지다~~!ㅜㅜ.... 멋진 말씀만큼이나 멋지신 사진....ㅋㅋㅋ 휴. 여러가지 많은 얘기를 들려줘서 감사하네여 ~!!!!

2006-09-26 16:40:30

최자씨의 가사를 보며 영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줄곧 갖고 있어서 이었는지 이유야 어찌 됐던 "차렷" 에서의 가사는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ㅋㅋ

2006-09-26 17:07:39

배치기는 배치기일뿐!!ㅎㅎ

2006-09-26 17:28:17

드디어 올라왔구나.. 그래도 피쳐링은 조금 아쉽다 -_-...

2006-09-26 17:41:08

다듀얘기가 나올줄은ㅋㅋㅋㅋ

2006-09-26 19:49:12

오예

2006-09-26 19:57:24

차렷가사에대해서도 나왓네 ㅎㅎ

2006-09-26 20:14:54

오 배치기.. 이 지루하지 않은 인터뷰 멋있땅..

2006-09-26 21:11:12

한창 방송중이라 말씀드리지만 방송을 보다 머 좀 말도 안 되는 프로그램이나 우스운 꼴로 저희가 화면에 비춰지는 경우가 있더라도 머 알아서 이해하시고 채널 돌리세요. 저희가 아직 하고 싶은 것만 가려 할 만한 힘은 없습니다. 까라면 까는 거죠. 아놔

2006-09-26 21:30:39

배치기의 이런 마인드... 너무 멋져요 ㅠㅠ 감동...

2006-09-27 01:41:05

까라면 까는거죠 ㄷㄷㄷ

2006-09-27 02:37:52

예전에 배치기 형들 공연하는거 한번 봤는데 대박이었음 언젠가 한번 꼭 가봐야지... 그나저나 최자 형이 차렷에서 아무런 원한 관계도 없이 왜 그런 가사를 썼을까?

2006-09-27 23:12:42

내 스따일이야~

2006-09-28 04:18:10

뉴욕 공연 한번 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ㅜ.ㅜ

2006-09-28 18:14:20

역시... 내가 힙합에 입문하게 만드신 분들 답다 ^^

2006-09-28 20:13:59

헤이~ 뭉탁~ 헤이~ 우린 배치기입니다~ 진정 멋지십니다 ㅠ_ㅠ 차렷 디스 곡까지 다 이해해주시다니 ㅠ-ㅠ 정말 베리베리 멋지세용!

2006-09-28 20:29:50

이곡에 정말 이분들이 필요하다 생각되지 않다면 그저 보기 좋은 모양새나 트랙 옆 칸에 눈요기 거리로 이름을 끼워 넣는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피처링으로 주객이 전도 되는 일을 저희는 원치 않습니다. 저랑 완전 생각이 같네요

2006-09-28 21:34:26

축제때도 라이브를 듣고 다시 놀라고 오늘 인터뷰를 보고 다시 놀라고 이래저래 놀람을 주는 배치기!!! 당신들의 그 고집스런 주관있는 마음가짐 존경합니다!!

2006-09-28 22:34:09

아,... 완전 멋지심 ㅠㅠ 오늘 홍성 공연오시는 거 꼭 보고시펏는데 ㅠㅠ 연말공연 완전 기대합니다!

2006-09-29 18:05:48

멋있어요 배치기. 연말공연도 기대

2006-09-30 01:54:16

아자 개리 이름 나왔다

2006-09-30 02:10:15

최자..ㅎㅎ

2006-09-30 13:59: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섭다 아웃사이더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6-10-01 09:59:50

까라면 까는거죠.

2006-10-01 10:34:53

굿굿

2006-10-02 15:25:11

오호 드디어다읽었다 >

2006-10-02 15:57:42

개리얘기도잇네 ㅋㅋ

2006-10-03 15:30:15

짱짱짱짱ㅋㅋㅋ

2006-10-04 17:08:02

뭉탁형, 제 아이디를 봐주세요 ㅋㅋ

2006-10-04 18:07:53

이너뷰 보느라 입 벌린지도 모르고 춤 흘릴뻔 했어요ㅋㅋ 아무튼 60대에도 mic 꽉 지고 공연하는 배치기 할아버지? 들의 '열정'을 기대하겠습니다~ 배치기 짱!

2006-10-04 21:01:03

반갑습니다아;)

2006-10-06 22:46:15

까라면 까야지요. 후후

2006-10-07 19:47:05

인터뷰 내용을 보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 겸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짧은 인터뷰 밖에 못봐서 조금 아쉬웠는데.. 한걸음 한걸음 계속 진보하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고 기대를 갖게 해 주시는 배치기 형님들 앞으로 좋은 활동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많들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2006-10-09 01:46:17

하하하핳하하 그만좀해 신발녀나// 까라면까는거죠~ 까긴까더라도 가라면가는거죠 배치기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6-10-09 19:07:52

원래 배치기가 좋았지만,, 이글을 읽고 더 친근감이 가네요 저도 씨디 발매 되자 마자 샀어요,, 그뮤지션과 그음악이좋으면 저절로 사게 되요,^^ 암튼 열심히 생활하시고 활동하세요~!

2006-10-10 12:56:18

60대의 MC 멋지다

2006-10-11 15:21:16

최자가 안타깝대 ㅋㅋㅋㅋ 나도 안타깝다 ㅎㅎㅎㅎㅎ 다듀랑 배치기 같이 작업 한곡 듣고 싶은데 ㅎㅋ

2006-10-11 23:31:15

탁씨랑 타블로랑 닮았다고 생각하는건 나뿐인가요;;(타블로가- 탁이가-...... 왜케 어감이 다르지-_-)

2006-10-12 22:23:05

1집때 탁형 무서웠는데 2집때 호감형이 됬군하 애들도 탁형 징그러웠다는데 ㅋㅋ

2006-10-13 15:06:16

ㅋㅋㅋ 옛날뽀글머리 추억

2006-10-13 22:50:01

배치기 넘 좋음 ㅋㅋ 그런데 1집을 많이 피드백 받았다는데;; 어떤면에서요?? 아시는분???

2006-10-17 19:39:06

1집때는 탁오빠가 무서워보였는데 2집 생머리하시니까 너무 귀여워지신거잇죠? 흐하하하하ㅏㅏㅏㅏㅏㅏ 뭉오빠는 여전히 멋잇으심!!!!!!!!!!!!! 배치기오빠들 2집앨범 대박나길바래여ㅜㅜ!!!! 정말....배치기오빠들 너무좋아여.. 그래서이번기회에 힙플쇼에 꼭 가고싶다는...(-ㅋㅋㅋㅋ힙플 20명 초대권 응모햇다는..!!!!!!!!!!!♥♥♥)

2006-10-18 00:43:28

그들의 뭉탁거림~

2006-10-22 20:40:06

정무웅씨 원래 저렇게 잘생었습니까? 1집 앨범자켓엔 -_-; 덜덜덜

2006-10-26 18:26:26

무웅은 언제봐도 잘생겼단 말야... -_-ㅋ

2006-11-17 19:07:03

가장 기대되는 대목은 지기독의 앨범 소식.

2006-11-16 21:26:30

어느가락에 장단을 맞춰야 할까요? +_+ 대답에 볕뜰날 있어의가사를 적용해 주시는 멋진 센스

2006-11-18 14:37:24

cd가 미네랄이엿구나

2006-12-15 19:31:56

차렷에 어떤부부은 말하는건가요 ㅠㅠ 가르쳐주세요 ㅠㅠ

2007-01-03 18:46:04

당신들의 마인드 역시 최고입니다!! 음악을 하기 앞서 인간이 되야죠^^;; 뭉탁분들 저랑 동갑이신데.. 자랑스럽습니다^^ 화이팅~

2007-01-09 13:03:56

음악에 대한 고집이 있어서 보기 좋다. 흐뭇함. 멋짐.

2007-01-22 01:30:45

정말 멋있는 분들이죠 ㅋ

2007-03-06 18:04:10

아무튼 -ㅅ - 배치기 최고!

2007-04-10 00:00:50

아 다시 읽어도 좋구나 앨범 사길 잘했어 ㅜ.ㅜ 배치기 멋지다

2007-04-29 23:16:51

다 읽었는데.. 음.. mp3 CD 전 둘다 좋음. mp3로 듣다가 좋으면 CD로 사는건 당연한 이치 아닌가?

2007-05-03 18:48:08

진짜 멋잇는분들... 최자. 개코 와 뭉 . 탁.. 함께 노래를 부를수있다면.. 그앨범은 내친구꺼까지 5장산다 ㅋㅋ

2007-06-06 01:10:07

다이나믹듀오에대해서 언급할줄이야,,,,,

2007-06-13 19:31:53

겉만번지르하지않아좋고 마인드가 맘에들어좋고 고집이있어서 좋고 배치기라서 좋고

2008-02-23 13:25:49

굿굿 최고야 제발 CD사서듣자고요..

2008-10-10 19:37:45

다듀랑 배치기 같이 작업하면 당연히 바로 지르지 ㅋㅋㅋ

2008-10-22 22:19:56

와ㅏ 멋있다^^///

2008-11-23 21:21:18

기대를안져버리는 배치기야 ㅋㅋ

2009-01-24 13:23:53

멋지다

2009-06-04 09:24:51

101 번째 맆흘 하악하악 배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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