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 OUT 2021 OPEN MIC RAP COMPETITION 우승자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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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4-27 22:09:51

 

힙합플레이야(HIPHOPPLAYA)와 스태비고(StabyGO)가 함께 진행한 HANG OUT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벤트, <HANG OUT 2021 OPEN MIC RAP COMPETITION>. 8명의 베테랑 프로듀서들이 만든 비트를 사용하여 신인 아티스트들이 본인의 작업물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고, 최종적으로 8명의 신인이 선정됐다. 행아웃 프로젝트 수록곡 8곡의 곡별 1위가 선정되었고 선정된 8명의 신인 중 최종 우승자 1인이 선정됐다. 기존 아티스트들과는 색다르게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8명의 신인들을 만나보자.

 

 

수엔(Suen)

 

https://youtu.be/NsgeBqpaNjM

코드 쿤스트와 호미들의 곡 '했던 말' 비트 위에 중독적인 탑라인과 매력적인 음색을 들려주며 선정된 8명의 아티스트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한 수엔(Suen). 

 

항상 무언가 막히거나 답답할 때 밤하늘의 '달'을 보며 생각을 정리했다는 그녀는 '달'을 보며 쉬어갔던 자신처럼 사람들도 자신의 노래를 듣고 쉬어가면 좋겠다는 의미로 달의 또 다른 이름인 '수엔'으로 활동명을 지었다고 한다. 

 

'대중성은 있지만 뻔하지 않은 음악'을 추구한다는 그녀는 지난 2월 10일, 자신의 프로듀서 동료인 로데 화이트(Rhode White)와 함께 데뷔 싱글 [Hide & Seek]을 발매했다. 잦은 변주가 일어나는 실험적인 사운드의 프로듀싱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만나 '대중성은 있지만 뻔하지 않은 음악'의 초석을 확실히 다졌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남다른 곡 해석력을 가지고 있는 그녀가 어디까지 성장할 지 기대되며, 앞으로 그녀의 활동을 주목해보자.

 

인터뷰 보기 :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5775

 

https://youtu.be/H_eyxT9R4Tw

 

 

반달 하프문(VANDAL HALFMOON)

 

 

WOOGIE와 이영지, 유라(youra)의 곡 'HATE ME' 비트 위에서 세련된 사운드와 다채로운 랩 디자인을 보여주며 우승을 거머쥔 반달 하프문(VANDAL HALFMOON). 기존 곡 'HATE ME'를 완전히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원곡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줬다.

 

영국에서 태어난 그는 태어난 시간이 반달이 떠있는 밤이어서 '반달 하프문'으로 활동명을 짓게 됐다고 한다. 믹스, 마스터링, 프로듀싱, 심지어 아트워크까지 담당하는 그는 2017년 EP [EPIC TAPE]로 데뷔 이후 꾸준히 작업물을 발표하고 있다. 멜로디컬 함 안에서 테크닉이 적절히 분배되어 있는 그의 음악은 사운드를 풍성하게 하며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올해 말에는 4~6곡 짜리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그의 향후 음악 활동에 주목해보자.

 

인터뷰 보기 :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5776 

 

https://youtu.be/Jspb7Xeyvc0


 

SMON IDEMA

 

 

릴체리, 골드부다와 피제이의 곡인 'Chicken Bang Bang'의 비트 위에서 '불막창'을 외치며 독특한 사운드와 목소리를 악기처럼 사용한 실험적인 구성으로 우승을 차지한 SMON IDEMA.

 

프로듀서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그는 똘끼(?)가 넘치는 우승곡 '불막창'과는 달리 공격적이고 거치며, 깊은 느낌의 음악을 기반으로 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지난해 12월 발매된 gxxdkelvin - "Walk Vlone"이라는 트랙으로 프로듀서로서 데뷔를 한 그는 랩, 프로듀싱, 앨범 아트워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예술성을 드러내고 있다. 래퍼, 프로듀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하니 다재다능한 그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인터뷰 보기 :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5777

 

https://youtu.be/1Q2bWBIrF1g

 

 

Kun

 

 

빅나티, 지올팍 그리고 드레스의 곡인 'Bourgeois'에서 탄탄한 래핑과 어둡고 깊은 가사로 우승을 차지한 Kun.

 

2021년 작년 한해 동안 싱글 '꽃', EP [KAGE], 정규 [재]를 발매하며 꾸준함이 자신의 강점이라고 밝힌 그는 지난 3월 3일, 싱글 'Twilight'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랩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담당하는 그는 자신만의 깊은 이야기를 서정적이고 다채로운 비트 위에서 풀어낸다. '한'이 맺힌 듯한 그의 래핑에는 진심이 느껴지며 감정이입을 쉽게 할수 있게 한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그의 올해 행보를 주목해보자.

 

인터뷰 보기 :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5778

 

https://youtu.be/18yU8FunZCk

 

 

LIPNINE (립나인)

 

 

아우릴고트, 박재범과 방달의 곡인 '어두운 밤에만' 비트 위에서 안정적인 멜로디와 해상도 높은 딕션으로 우승을 차지한 LIPNINE(립나인).

 

현재 INHOUSE라는 레이블에 소속되어있는 그는 2020년 EP [SKETCH : footprint] 앨범으로 데뷔했다. PULLIK(박준호)이 참여한 앨범의 타이틀곡 '탓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대중적인 사운드와 중독적인 멜로디 메이킹을 보여줬다. 레이블 INHOUSE에 대한 애정이 깊어보이는 그는 INHOUSE 멤버들이 있기에 계속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INHOUSE 머천다이즈도 제작 중에 있다는 그는 INHOUSE의 영역을 새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료들을 아끼는 마음이 남다른 듯한 그가 곧 발매될 새 EP 앨범을 준비중에 있다니, 그의 다음 활동을 기대해보자.

 

인터뷰 보기 :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5779

 

https://youtu.be/-O49Rg1WXjk 


 

 

ANVIL

 

 

카모, 비비 그리고 닥스후드의 곡인 'TYT' 비트 위에서 돈에 대한 야망과 본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ANVIL은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ANVIL이라는 활동명은 사람 귀에 'anvil'이라는 뼈의 의미로, 이 뼈가 없으면 소리를 듣지 못하는데 'anvil'뼈와 같이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 지었다고 한다. 스윙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그는 스윙스의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2022년에는 꼭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blue baby' 크루에 소속되어 있는 그는 동료들과 함께 2022년도에 컴필레이션 앨범 및 영상, 미술 등과 같은 여러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라 한다. 2022년에 그와 동료들과 함께 펼쳐낼 움직임을 지켜봐보자.

 

인터뷰 보기 :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5780

 

https://youtu.be/GG4yP2Z0TOw 

 

 

강한국

 

 

한지원, 김아일, 오존 그리고 피제이의 곡인 'Basecamp' 비트 위에서 다채로운 편곡과 안정적인 화음, 담백한 래핑 등 기존 곡의 분위기는 지키면서 본인만의 음악 스타일을 확실하게 보여준 래퍼 강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지원, 김아일, 오존 3명의 뮤지션이 참여한 풀랭스곡을 3분 40초 가량 혼자 소화해내며 '재해석'의 정석을 보여준 강한국. 지난 3월 3일 그는 그의 첫 정규 [Welcome to my 1st memory]를 발표하며 데뷔를 알렸다. 피처링 아티스트 없이 12트랙으로 구성되었고 직접 믹스, 마스터링까지 담당한 이 앨범은 '강한국' 이라는 아티스트가 앨범 단위의 작업물을 이끌어갈 재능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아무도 내 음악에 귀 기울여주지 않을 때'라고 밝힌 이 재능많은 20살 아티스트에게 귀를 기울여 보자.

 

인터뷰 보기 :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5781

 

https://youtu.be/CRJi7Cyulg0

 


이번 <HANGOUT OPEN MIC RAP COMPETITION>에는 이렇게 개성넘치고 매력적인 8명의 신인들이 선정됐다. 열정 넘치는 신인들에게 가장 두려운 적은 다른 것보다 바로 '무관심'이 아닐까. 이번 기회로 조명된 8명의 아티스트들의 행보를 지켜보길 바란다.


*쏠, 죠지 그리고 아프로님의 곡인 'MYSELF'의 우승자이신 IC KID님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인터뷰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 이재원 @seoulcyb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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