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돌프, 고향 멤피스에서 총격으로 사망

 
  340
2021-11-18 12:23:09

 

래퍼 영 돌프(Young Dolph)가 고향 멤피스(Memphis)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바로 어제인 수요일(11월 17일), 당시 총격 현장에 있었던 멤피스 경찰국은 트위터를 통해 한 명의 남성이 총상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이번 사건의 희생자는 멤피스 출신의 36살의 래퍼 영 돌프로 밝혀졌습니다. 영 돌프는 재작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세상을 떠난 쥬스 월드(Juice Wrld)의 사촌이기도 합니다.

 

총격 사건이 일어난 마카타 쿠키(Makeda’s Cookies) 가게 주인인 모리스 힐(Maurice Hill)은 폭스13(FOX13)과의 인터뷰에서 영 돌프가 오후쯤에 쿠키를 사러 가게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직원들에게 들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그 후 얼마 뒤 누군가가 차를 세우고 상점으로 들어와, 그에게 총을 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 돌프의 사촌 마레노 마이어스(Mareno Myers)는 그가 월요일부터 암 투병 중이었던 이모를 만나 뵈러 고향 멤피스로 내려와 있었고, 곧 있을 추수감사절을 대비해 주변 사람들에게 칠면조를 나눠주고 있었다고 말해 더욱더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영 돌프는 과거에도 수없이 총격 사건에 연루되어 왔었습니다. 2017년 9월, 그는 할리우드의 한 게 밖에서 말다툼 끝에 총에 맞아 중태에 빠져 2주간을 병원에서 보낸 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어느 한 스포츠 경기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던 영 돌프는 본인의 SUV 차량을 향해 100발이 넘는 총격을 받았는데요. 그는 당시 차량 안 방탄 패널에 의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2016년에 발매한 데뷔 앨범 [King of Memphis]부터 지금까지 7장의 앨범을 공개하면서 많은 사람을 받아 왔던 영 돌프는, 2019년에 사망한 래퍼 닙시 허슬(Nipsey Hussle)처럼 인디펜던트 뮤지션의 길을 추구하던 래퍼였습니다.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많은 동료 아티스트들은 SNS를 통해 애도가 담긴 포스팅들을 공유하였습니다.

NO
Comments
아직까지 남겨진 코멘트가 없습니다. 님의 글에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