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Donda] 마무리까지 경기장에서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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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00:05:59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내에 자리를 잡아버린 칸예.

이미 억만장자가 되어버린 아티스트 칸예 웨스트(Kanye West)이지만, 요즘에는 대학생보다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27, 칸예는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Mercedes-Benz Stadium)’에 위치한 한 방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칸예는 경기장에 위치한 그 방에서,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리는 중인 앨범 [Donda]를 마무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멘트벽과 회색 카펫으로 이뤄진 아담한 방에는 트윈 베드, 텔레비전, 시계, 작은 옷장, 그리고 몇몇 운동 기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옷장 옆에 위치한 검은 여행 가방에는 칸예의 각종 생활용품이 담겨있는 듯했는데요. 캡션 하나 없이 사진 하나뿐인 이 게시물에는 150만 개가 넘는 좋아요와 3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지난 22, 애플 뮤직(Apple Music)의 호스팅으로 [Donda]의 리스닝 이벤트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벤트 내내 얼굴 전체를 덮는 마스크를 쓴 채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간 옷을 입고 있던 칸예는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대신 새 앨범을 감상 중인 만원의 관중들을 바라보며 경기장 중앙을 걸어 다녔습니다.

 

[Donda]는 원래 지난 23일 금요일, 모든 디지털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되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23일이 지나도 어떤 곳에서도 칸예의 앨범을 찾아볼 수는 없자 많은 팬이 실망감을 드러냈는데요. 이후 REVOLT TV의 호스트인 저스틴 라보이(Justin Laboy)는 앨범이 86일에 공개될 예정이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저스틴 라보이 트윗 칸예가 발매일을 86일로 옮긴대. 다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줘서 고마워. 칸예가 팬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최고의 결과물을 조급함 없이 가져오고 싶대. 칸예는 너희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 갓 블레스.”

 

여기에 올해의 앨범 86일에 발매. 기다려줘서 고마워. 믿어줘, 정말 기다린 보람이 있을 거야.”라는 캡션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칸예는 앨범을 마무리할 때까지 경기장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릭 루빈(Rick Rubin), 마이크 딘(Mike Dean) 등의 프로듀서들은 경기장으로 직접 찾아와 앨범의 마무리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칸예는 경기장 내에 사진 속의 방과 함께 스튜디오로 활용할 공간, 식사를 위한 프라이빗 쉐프 등까지 모두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생활 중인 칸예는, 지난 24일 리스닝 이벤트에서 입었던 착장 그대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Atlanta United)의 축구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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