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2020 대선으로 아직 소송에 시달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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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23:59:19

잊을 만 하면 또 하나, 이번엔 기업의 먹튀

지난 2020,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며 캠페인을 진행했던 칸예 웨스트(Kanye West).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는 6개월이 지났지만, 칸예는 아직도 당시 벌였던 캠페인으로 인해 고생하는 중입니다. 지난 10, 채널 KVUE ABC는 칸예의 대통령 선거를 도왔던 텍사스의 기업 시드엑스(SeedX Inc.)가 칸예 및 링컨 전략 그룹(Lincoln Strategy Group)을 계약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습니다.

 

KVUE 측이 제출한 법률 서류에 따르면, 시드엑스와 나머지 두 컨설팅 그룹의 이번 고소는 링컨 전략 그룹이 특정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점에서 이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여름, 링컨 그룹은 그들이 7월에 협상을 타결한 칸예의 캠페인 참여 건을 가지고, 시드엑스 측에 연락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약 3달간, 시드엑스는 링컨 그룹을 위해 전 세계에 걸친 많은 커뮤니티 섭외, 모든 관련 채널 및 미디어 섭외, 공유 가능한 콘텐츠 제작 및 매니징, 타겟팅 광고 캠페인 제작, 참여 독려등의 업무를 실제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드엑스는 링컨 그룹에 진행한 업무에 대해 여러 차례 청구서를 보냈지만, 아직 어떤 요금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소송에 따르면, 시드엑스가 진행한 캠페인 업무는 1,000만 달러(한화 1133,500만 원) 이상이었고, 지난 1월 링컨 측의 대표는 시드엑스에 2만 달러(한화 2,267만 원)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시드 측은 이 금액이 제공한 서비스의 가치에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고 여겨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다른 두 컨설팅 회사는 원래 200만 달러(한화 226,700만 원)만을 요구하고 있었죠.

 

한편 칸예와 그의 팀이 약 150만 달러(한화 1725만 원)를 지급한 링컨 그룹의 배후자는, 정치적 논란 이력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에 따르면, 링컨 그룹의 설립자인 나단 스프라울(Nathan Sproul)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회사를 경영하며 계속 사기 혐의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스프라울은 이렇게 수많은 논란 및 혐의가 자신을 향하는 와중에도, 아직 한 번도 유죄나 실형을 선고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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