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오브 디 옥스의 ‘Viral’, 반아시아 인종 차별로 다시 주목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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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16:49:38
약 1년 전, 팬데믹 선언 이후 발매된 “Viral”
한국계 미국인 듀오 이어 오브 디 옥스(YEAR OF THE OX)의 곡 “Viral”이 발매 후 약 1년 뒤인 현재 집중 조명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작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선언되고 약 일주일 뒤에 발매되었는데요, 그 당시 반아시아 인종차별이 심해지면서 이어 오브 디 옥스는 인종 차별을 주제로 “Viral”이라는 곡을 발매했습니다.
뮤직비디오에는 아시아인을 향해 폭력을 행사하는 이들의 영상이 담겼으며, 이어 오브 디 옥스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도중에도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합니다.
뉴욕 경찰국(New York City Police Department)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에 반아시아 범죄가 1,900% 증가했고, 지난 1월에는 아시아인 노인들을 상대로 폭력, 강도 등의 범죄가 여러 번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아시아인을 향한 차별이 심해지자 반아시아 인종 차별금지 운동 #STOPASIANHATE이 세계적으로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약 1년 전에 발매된 “Viral”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어 오브 디 옥스 曰 “저희는 음악을 통해 차별에 맞섰고 듣는 이들에게 안도와 위로가 전해졌으면 합니다. 여러분도 의사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표출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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