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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N 나미르 曰 “콜데 이름은 나랑도 이야기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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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15:55:08

 

YBN 나미르(YBN Nahmir), YBN 올마이티 제이(YBN Almighty Jay), YBN 콜데(YBN Cordae), 세 래퍼가 2018[YBN: The Mixtape]을 발매한 이후로는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당연하게도, 가장 큰 변화는 그래미에 노미네이티드 아티스트 콜데가 YBN을 떠나고, 이름 앞의 YBN을 떼어버린 것일 테죠. 이러한 콜데의 행보는 YBN의 팬들에게는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었겠지만, 나미르는 콜데가 이름 앞의 YBN을 떼는 것에 관해 자신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나미르 우리는 그거에(이름을 바꾸는 것) 관해서 몇 번 이야기 나눴었어. 근데 막 그래. 얘가 진짜 바꿀 생각이구나.’ 이렇게 생각하진 않았거든. 그래도 이해해. 왜냐면 결국엔 그게 옳은 선택이었다는 걸 알게 될 거라서.”

 

나미르는 콜데와 이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때쯤은, YBN 크루 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할 때와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각 멤버의 레이블 및 매니지먼트 문제로 인해 멤버 간의 논쟁이 잦아졌기 때문이죠.

 

나미르 걔가 언제 한 번 , 나 이제 내 음악에 좀 집중하고 싶어.’ 이러고 전화가 오더라고. 그래서 난 그냥 물론이지. 좋아.’했어, 그리고는 계속 그랬듯이 이름 바꾸는 거에 대해 이야기하더라고. 그래서 걍 그래, 어떻게든 돼라.’했어 나는. 그러다 결국 서로 말도 점점 없어지더라. 그때는 뭐 레이블, 매니지먼트, 주변 꼰대들 때문에 멤버들이 서로 말을 거의 안 했었어. 나이 많은 사람들이 어린 우리한테 시키려는 게 너무 많아서 다들 너무 지쳤거든. 너도 이해하겠지만, 그때의 우리는 완전 상꼬맹이었으니까. 이젠 다들 자랐고 그때랑은 다른 마인드 셋을 가지고 있어. 그치만 그때는 어렸으니까, ‘그래. 어른들이 하는 말이 맞겠지.’ 이러고 말 들었던 거지 뭐.”

 

YBN 크루 내의 균열은, 팬들에게는 갑작스럽게 전해졌습니다. 지난 8, 나미르는 트위터를 통해 YBN 크루를 밑에서부터 끌어올린 사람은 자신이라고 말하며, 콜데와 올마이티 제이에 대한 자신의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나미르의 트윗이 올라온 뒤, 콜데가 자신의 랩네임에서 YBN을 지워내며 상황은 더욱 안 좋아졌죠.

 

그로부터 약 1달 후, 콜데는 TIDAL과의 인터뷰에서 YBN 크루를 떠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하면서, 나미르와 제이는 항상 자신의 친구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콜데 나미르랑 제이는, 항상 내 형제들일 거야. 고양이들 사는 세상을 생각해보면, 친구로 지내온 애들끼리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게 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더라도, 그걸 서로 인정한다면 사랑은 그대로잖아. 우리 사는 세상도 똑같은 것 같아. 난 내 친구 제이 죽을 때까지 사랑할걸. ㄹㅇ로.”

 

나미르 역시 지금까지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콜데의 생각과 비슷한 그의 생각을 털어놨습니다.

 

나미르 우리 아직도 같이 이야기해. 같이 음악을 만들지는 않아도 각자의 음악은 잘하고 있잖아. 제이는 아직도 YBN이고, 그 새끼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확실한 놈이라 같이 계속 음악 할 거라는 걸 알아. 그래서 또 이름 앞에 YBN을 절대 떼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지만, 마지막에 가서 바뀌더라도 난 이해해. 사람은 늘 바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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