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마 랩은 안 해”

르브론 曰 “음악을 향한 내 사랑은 엄청나! 앨범 하나 제작해야겠어. 아, 근데 내가 랩을 하거나 그런 미친 짓은 안 할 거야. 난 내가 뭘 잘하는지 알아. 그리고 내 주위에는 랩을 할 수 있는 친구가 많아! 고민해봐야지.”
 
르브론은 예전부터 여러 래퍼의 A&R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작업물이 발매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untitled unmastered.], 투 체인즈(2 Chainz)의 [Rap or Go to the League], 마이크 윌 메이드 잇(Mike WiLL Made-It)의 [Ransom 2] 등이 있습니다. 이들뿐만 아니라 르브론은 드레이크(Drake),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믹 밀(Meek Mill), 릴 야티(Lil Yachty) 등과도 친분이 쌓으면서 많은 래퍼들의 사랑을 받는 농구 선수가 되었습니다.
 

나아가 르브론은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에 이어 올해 개봉 예정인 스페이스 잼 2(Space Jam: A New Legacy)의 주연을 맡게 되었는데요, 1996년에 스페이스 잼이 개봉되었을 때 제이 지(JAY-Z), R. 켈리(R. Kelly), 버스타 라임스(Busta Rhymes), 모니카(Monica) 등이 사운드트랙으로 참여했었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도 르브론이 여러 래퍼들과 함께 사운드트랙을 큐레이션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