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토리 레인즈(Tory Lanez)의 중폭행혐의에 대한 재판이 취소되었다는 루머로 트위터가 뜨거워졌었는데요. 캘리포니아 법원의 웹사이트에 접속해 확인해보면, 단지 재판의 일정이 재조정된 것일 뿐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루머는,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진 메건 디 스탤리온(Megan Thee Stallion)이 알게 되었고, 이에 메건은 자신의 심경을 트위터로 전했습니다.
메건 트위터 中 “좀 많이 열 받네! 제발 인터넷에서 본 모든 걸 곧바로 믿지 말라고. 매일 아침 일어나면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내 트라우마를 농담으로 소비하고, 나에 대한 거짓말만 퍼뜨리는 걸 봐야만 하는 내 심정을 생각해봤어? 새끼들은 내 이야기에서 맘대로 음모만 만들어 내는데, 미디어는 그걸 또 덥석 물어가.”
메건이 입장을 밝혀 이 소식이 화제가 되자, 토리는 곧바로 곧 공개될 다베이비(Dababy)와 함께한 자신의 곡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뮤직비디오의 일부로 보이는 이 영상에서는 목사가 된 토리와 다베이비가 귀신에 들린 여성에게 퇴마 의식을 행하고 있었습니다.
토리 인스타그램 中 “내 2021년은 개오질거야 #SKAT ! @다베이비 와 함께한 곡이 이번 봄에 나와. 댓글에 우산 이모지 ㄱㄱ. 사랑해 항상 응원해줘서 고마워 @크리스더디렉터”
메건은 지난 7월, 카일리 제너(Kylie Jenner)·토리와 함께 있었던 밤에 총격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메건은 방아쇠를 당긴 사람으로 토리를 지목했고, LA 경찰 역시 토리에게 중폭행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혐의에도 불구하고, 토리는 몇 달간 지속해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지난 9월, 토리는 자신의 본명인 [DAYSTAR]를 이름으로 한 앨범을 발매했고 이 앨범에서 자신을 변호했습니다. 첫 번째 트랙인 “Money Over Fallouts”에서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할 뿐만 아니라 그녀가 입은 부상에 질문을 던집니다.
Tory Lanez – Money Over Fallouts 中
How the fuck you get shot in your foot, don’t hit no bones or tendons?
어떻게 하면 뼈나 힘줄을 피해 발에만 총을 맞을 수 있어?
토리는 지난 11월부터, 법원에서도 계속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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