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 밀, 의회 난입 주동자들에 “너희가 KKK와 다를 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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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9 02:00:05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는 전쟁과도 같은 상황 속에서, 믹 밀(Meek Mill)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 15, 믹은 한 기사의 캡처본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얼마 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미국 의회에 난입하여 폭동을 일으키고 쿠데타를 시도하여 큰 뉴스거리가 되었는데요. 주동자 중 하나가 재판을 기다리기까지 구속이 아닌 집에서 가택 연금을 받는다는 기사였습니다.

 

 

믹 밀 인스타그램

난 자신을 지키려다가, 아님 되게 사소한 약 하나 하다가 엄청 긴 시간을 감옥에서 보내야만 했어!”

우린 지금 소리 없는 전쟁 중이야! 의회에 돌진 박은 애가 가택 연금을 받는 나라가 있다고? 어떠한 시위든 이건 말이 안 되지! 우린 흑인이라는 이유로 이 시스템에서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하는데... 아니 사람이 죽게 된 사건 아니야? 우리가 했으면 바로 테러범 낙인이거나 경찰이 하는 대로 벌이나 받아야 했을 텐데.. 니들이 KKK랑 다를 게 뭐데 도대체?”

 

의회 폭동 사태가 벌어진 다음 날, 믹은 아프리카로 이민을 가고 싶다고 말하면서, 미국을 아마 가장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릴 야티(Lil Yachty) 역시 이 모든 상황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면서, 의회 폭동을 흑인이 주도했다면 결과는 매우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티 트위터 “RIP X, 그리고 뉴스 다 ㅈ까. 만약 흑인이 의회 습격했으면 우린 죽음이었음.”

 

믹 밀과 야티 이외에도 많은 래퍼들이 이 사실을 비난했습니다. 카디 비(Cardi B), 50 센트(50 Cent), 왈레(Walke) 등의 래퍼들은, 작년 Black Lives Matter 운동 당시에 시위대가 받은 대우와 트럼프 지지자들이 받는 대우를 비교하며 공권력이 지닌 이중적 잣대에 대해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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