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골든의 “Mood”, 게임하다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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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09:25:37
지금도 빌보드 1위인 “Mood”
최근 ‘Our Generation Music’과 인터뷰를 한 24k골든(24kGoldn)이 이안 디올(Iann Dior)과 비디오 게임을 하다가 “Mood”가 만들어졌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24k골든 曰 “하루는 이안의 집에 그냥 놀러 갔어요. 이안과 저는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를 하고 있었는데, 오머 페디(Omer Fedi)랑 케이비지(KBeazy)는 게임을 안 하는 프로듀서들이어서 ‘게임 X까! 우린 비트나 찍으련다!’하고 비트를 만들더라고요. 제가 게임을 하면서 기타 리프를 듣고 훅을 흥얼거렸는데 오머가 듣고 ‘오 개쩌는데?’해서 게임을 멈추고 바로 녹음에 들어갔죠. 옆에 있던 이안도 마음에 들었는지 각자 벌스를 쓰고 녹음했어요. 곡을 마무리하고 다 같이 들어보는데 엄청난 곡을 만들었다고 생각했죠 ㅎ”
“Mood”는 작년 7월에 발매되고 10월에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이후에 빌리 아일리쉬(Billie Eilish)가 “Therefore I Am”으로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려 2000년대에 태어난 두 명의 아티스트가 사상 처음으로 차트 1, 2위를 차지한 역사를 쓰기도 했습니다. “Mood”는 지난주에 업데이트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도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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