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 3월 14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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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08:57:49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
오는 31일 예정이었던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3월 14일로 연기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미 그래미는 관객 없이 시상자와 공연자들만 현장에 있도록 하고, 후보자들 또한 시상식을 현장에서 지켜보지 못한채 호명된 후보만 거리를 두면서 수상하는 제한적인 시상식을 계획 중이었지만, 그래미가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어 시상식 연기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지난 4일에는 후보자들에 대한 최종 투표가 마무리되었는데요, 올해 그래미는 비욘세(Beyoncé)가 9개 후보에 오르면서 가장 많은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두아 리파(Dua Lipa),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로디 리치(Roddy Ricch)가 각각 6개 후보에 올랐습니다. 특히 한국의 방탄소년단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라 이번 그래미는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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